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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자코 |2008.01.10 06:38
조회 53 |추천 0


그렇게 끊으라구 끊으라구...
몸에 받지두 않는거 왜 그렇게 펴서 없애냐구....
걱정해서 걱정하는 눈빛으루 매번 얘기 했는데...

이세상 담배 내가 다 펴서 없애 버릴려구 핀다구...
나라에 세금좀 더 내구 싶어서 피는 애국자라구...
웃으며 흘려 들은척 넘어가기만 했는데...

그얘기 한번 더 듣구 싶어서..
한번만 더 내걱정 하는거 보고 싶어서...
난 아무 관심두 없는데..누군가 날 이렇게 걱정 하는구나..하는 그런 생각 만끽하구 싶어서.,..
영화 에서의 남녀 주인공들 하는 항상 타이밍 빗나가는 사랑놀음 흉내 내구 싶어서...
그렇게 한번 아파 보구 싶어서...
모르는척 안들은척 관심없는척...했는데..

어쨋든 지금은 안마시던 술두 마니 마시구..
그때 보다 더 많은 담배를 소비 하구...
그렇게 시체 처럼 잠두 많았던 내가 항상 다크써클을 그리구 살구 있어..

진짜 사랑 하기를 바란다면...
내가 하는게 진짜 사랑이라면...
사랑하는 사람 행복한길 인도 하구..전봇대 뒤에서 몰래 훔쳐 보구 식은 웃음 한번 지어 줄수두 있는거라 생각했는데..아니...하는데..

근데..다시 생각해보니까..
난 또 니가 어딘선가 보구 걱정 하길 바라구 있는거 같아...

어디 전봇대 뒤에서 몰래..너없이 혼자 잘사는지 확인하는 시험이길 바라구....
그래서 빨랑 니모습 보여 달라구 시위 하구 있는거 같아...
너없이는 나 이렇게 망가지면서 살거라구 투정 하는거 같아...

니가 딱한번만 더 술마시지 말라구 한다면...
니가 딱한번만 더 담배 피지 말라구 한다면...
니가 딱한번만 더 밤에 방황하지말구 편하게 단잠 자라구 한다면..
나 예전처럼 모르는척 안할께..못들은척 안할께...관심없는척 안할께..
이젠 그 전봇대에서 나오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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