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길들이렴."
어린왕자가 물었다.
"길들여진다는 게 무슨 뜻이야?"
오후 네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세 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여우가 말했다
"꽃이 하나 있어... 그 꽃이 나를 길들인 것 같아..."
어린왕자가 말했다.
"너희는 내 장미와 전혀 비슷하지 않아. 너희들은 아직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도 너희를 길들이지 않았고, 너희도 누구를 길들이지 않았어."
"네 장미가 그렇게 소중해진 건 네가 장미에게 바친 시간 때문이야."
"나의 장미에게 바친 시간 때문이야."
어린 왕자는 기억해 두려고 따라 말했다.//
생텍쥐페리 (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 '어린왕자'
- D40 + AF Nikkor 50mm 1:1.8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