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 Noyade de Maria Chapdelaine »
이번 2nd semester에 듣는 French Literature class는
정말 나에게 impossible한 역량을 요구하는 class.
그래도 무척 젊고 열정적인,
but,,
완전 강한 qebecois accent를 구사하시는 교수님_
퀘백과 문학과 그림과 영화를 접목시켜
강한 연계성을 찾아야 하는
첫번째 나에게 떨어진 assignment는 바로 이책.
« Maria Chapdelaine »
« ~qui s'offre nue aux baisers du soleil avec un abandon d'epouse»
"신부는 놔둔채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태양과의 입맞춤에 몸을 던진..."
Louis Hemon, 이 대목 하나로 날 반하게 만든 이 작품을 마친 그 해 1913, 퀘백의 다른 지역을 여행하던 중에 기차에 치여 운명을 다했다.
여러 많은 작품을 남겨 유명한 작가들도 많지만, 유일하게 이 책에서만 그의 문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Louis에게 매료된 한가지 이유다.
퀘백에 대한 지방색이 아주 강한 이 소설은 사실 Louis Hemon이라는
프랑스 작가에 의해 쓰여졌다. 당시, 2년남짓 퀘백을 체험한 풋내기 프랑스 작가가 퀘백에 대해 뭘 알고 썼겠느냐라는 여러 파문들을 일으킨 작품이지만,
그가 표현한 정통 퀘백과 불어와 protagonist들의 심리묘사는 적나라했다.
얼핏 진부한 사랑얘기라고 느껴질 수 있는 이 소설에 나오는 마리아는
정착민과 개척자의 두부류의 인간군상 속에서 그녀를 새롭고 역동적인 세상으로 이끌어줄 사랑(개척자)을 버리고 종족의 정체성을 지켜내겠다는 일념으로 정착민의 symbol이었던 농부를 남편으로 택한다.
내용상으론, 이시대가 이해할 수 없는 한 여자의 선택.
하지만 마리아는 전쟁터는 아니었지만 한창 l'amricanite로 인해 정체성의 위기를 느끼고 있던 퀘백의 하나의 잔다르크였다.
소설은 4계절을 보여준다.
"찰나와도 같은 봄, 태양이 작열하는 짧은 여름, 길게만 느껴지는 "혹독한 겨울, 추위, 눈...을 알리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가을을 사는" 그들.
그들에게 땅에서 사는 것은 아름다움이다. 이 아름다움은 자연의 법칙에 순종한 인간이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안락을 지불하고 그 자연의 세계를 확보했을 때 맛보는 편안한 행복감이다. 프랑스계 캐나다인. 퀘백과의 하나의 다른 호칭이었던 이 이름은 "내 나라" 프랑스의 문명을 고대로 가져와 어떤 어려움에도 지켜냈던 프랑스의 후손들이 어느새 이미 "프랑스의 타인"이 되어버렸지만 그들 스스로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한 문화집단의 고유한 동질성 :공동체성 la collectivite가 필요했다. 이 작품은 그러한 이들 계층의 이데올로기적 실천의 중심에 선다.
이 작품을 보면서, 나는 간단하게 끈질긴 민족이란 정의 밖에 내려지지 않았다.
얼핏 보면 대한민국의 성량과 얼추 다를 바 없는, 이 끈질긴 민족. 끝까지 캐나다로부터의 독립의 꿈을 버리지 못하는, every national day에는 캐나다 국기가 아니라 퀘백주기를 흔들며 국가를 목 터져라 부르는 이들.
이들이 내가 지금 함께 살아가고 있는 퀘백과들이다.
무사히 끝낸 과제지만, 특정적인 퀘백과 문학이라 어디서 보충자료를 볼 수도 없고 퀘백 도서관에서 빌린 영화는 영어 자막조차 없어서 나를 애먹인 maria chapdelaine. 아직 봐야될 작품은 산더민데 제발 무사히 끝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