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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 |2008.01.24 23:38
조회 58 |추천 1


 

 

 

오늘 기회가 되어

 

미국 문학의 큰 거목이라는 프로스트라는 사람에 대해

 

미약하나마 알게 되고

 

걸어 보지 못한 길 ( The Road Not Taken)이라는

 

시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 번역중 정현종 교수님의 번역으로 읽게 되어 소개한다.

 

걸어보지 못한길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 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잣나무 숲 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을

 

끝간 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하나의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같이 아름다웠고,

 

아마 더 나은 듯도 했지요.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을 부르는 듯 했으니까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서리 내린 낙엽 위에는 아무 발자국도 없고

 

두 길은 그날 아침 똑같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한번 가면 어떤지 알고 있으니

 

다시 보기 어려우리라 여기면서도.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 지으며 이야기 하겠지요.

 

" 두 갈래 길이 숲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라고

 

 

이 시가 나에게 감명 깊은것은

 

난 지금 약간 무모하리 만한 선택의 길에 있다.

 

세상은 날 미쳤다고 할지 모른다.

 

친구도 날 미쳤다고 하고

 

심지어 가족 조차 왜 이길을 가려 하는지 모를 수 있다.

 

그러나 나 혼자만 이라도 가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단 한사람은 날 믿는다고 했으니까...

 

그리고 난 B이다

 

원래 싸이코라고 불린다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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