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이외수가 이명박의 글귀를 보고 고쳐준 것이라고 한다.
한글도 제대로 쓸 줄 모르는 분이
학교 수업을 모두 영어로 해야한다고 하십니까...
분노에 앞서 가슴이 아프다.
괴물 정책 앞에 더욱 무력해질 교사들이 안쓰럽고,
부를 넘어서 이제 영어 실력 까지 부모에게 대물림받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우리 아이들이 안쓰럽다.
'산, 하늘, 별' 이 우리에게 불러일으키는 느낌을
'mountain, sky, star'로 대신할 수 있을까...
수학, 과학, 예체능을 영어로 가르친다는데
'붉다, 발갛다, 새빨갛다, 발그레하다, 뽈그스름하다' 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dark red? peachb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