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일부터 시작된 휴가..
지금은 시댁이에요..
아...이번 휴가...정말 길고..또 여러가지 합니다.
그래봤자...물놀이지만...ㅋ
첫날 망상해수욕장으로 조금 늦게 출발을 했는데...
길이 엄청나게 막히는겁니다..점심도 안 먹고 출발했거든요..
배는 고푸죠....길은 막히죠....
하는수없이....아이스박스에 넣어가던...복숭아 꺼내먹고..
또..안주로 가져가던...오징어 먹고...ㅋㅋ
그리하여...결국 7시 반쯤 도착.
텐트만 치고...바로 저녁 준비 해서 먹었죠.
메뉴는 삼겹살...ㅋ
울 신랑이...그러데요....가스렌지에 코펠로 하는 밥이 젤 어렵다고...ㅋ
해보지 않았던....야영장에서의 밥하기...
어디서 본건 있어서...돌맹이를 코펠위에 얹어서 했더니...만점짜리 밥이 되었더라구요..ㅋㅋ
얼마나 뿌듯하던지...(그러나 둘째날은 태웠음..ㅡㅡㅋ)
저녁을 챙겨 먹고...둘이서 오붓하게 손 잡고...주변을 탐문(?)나갔죠..ㅋ
망상......우와우와....
얼마나 크던지.....
그렇게 큰 해수욕장 첨 가봤습니다...
시설도 좋고...(다만 야영과 주차요금이 비쌈..ㅡㅡㅋ)
넓기도 넓고....
정말 생각했던것보다 좋더라구요..(야영장에 그늘이 없어서 쬐금 아쉬움..ㅡㅡㅋ)
놀이기구들도 있고...무슨...회집...통닭집...밥집...슈퍼도 엄청 많고...
암튼....잠잘곳만 있으면 먹는건 돈이면 다 해결될정도로..
음식점도 많고....심지어 중국집까지..ㅋㅋ
암튼....놀래고 또 놀랬습니다...
그렇게 밤이 저물고...조금 더웠지만 잠을 청했는데...
새벽쯤
우리를 잠 못들게 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새벽에 도착해서....먹고 노는 무리들..ㅡㅡ;;
두커플이 왔는데....새벽에 도착해서는 술먹는다고 얼마나 떠들던지.
완전 우리의 귀에다 대고 말하는것 같은...그 쩌렁쩌렁함..ㅡㅡ;;
결국 잠도 자는둥 마는둥....
그리하여 기상시간 6시 30분 ㅡㅡㅋ
아침을 일찌감치 챙겨먹고..(집에 있는것 보다 더 잘 챙겨 먹음..ㅋ)
물놀이 갈 준비를 했죠...그런데...그렇게 열심히 떠들던...커플들 그제서야 잘려고 하는겁니다.
마눌 : "우리도 제네 잠자는거 방해하자.."
규니 : "으이구....근데 어째 그렇게 떠드냐...남자는 시간에.."
마눌 : "그러게..지금은 자는 시간도 아니니깐 우리가 방해하자..ㅋ"
규니 : "그러자..."
그런데....둘만의 대화....길게 못가더군요..ㅡㅡㅋ
결국 포기하고 물놀이 했죠...ㅋㅋ
드디어...나의 튜브를 써먹었단거 아닙니까...히히
울 신랑 입으로 불어 바람 넣는데 무지 고생입니다..ㅋㅋ(넣었다 뺐다 몇번을 했는지..ㅋ
아직도 남았다져...ㅎㅎ)
물놀이.....생각보다 아직 바닷물이 차더라구요...
들어갈때....엄청 차고....놀다보면 추워지고...ㅡㅡㅋ
암튼...그날 저녁...동해시에서 준비한 이벤트로...
난타 공연에....불꽃축제...
그리고 모카드회사에서 준비한 이벤트로..
노래자랑과 크라잉넛 공연...
정말 멋진 밤이었어요...ㅋㅋ(어쩜 날도 그렇게 잘 맞췄는지...ㅎㅎㅎ)
그리곤 그 담날 늦잠 푹자고....금쟁이님을 만나기로 했죠..
일찍 출발할려고 하였으나...거기까지 가서..못 뵙고 가면...
엄청 서운하잖아요.....그렇게 만나기도 어려운데...
그래서 신랑과 합의하에....만나고 가기로 했죠..(이런 일이 자주 있는것도 아니고..ㅋ 금쟁이님 덕에 망상해수욕장을 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그런데....괜히 패를 끼친건 아닌지..아웅
너무너무 잘해주셔서...저희가 부담스러울 정도..ㅡㅡㅋ
그냥 얼굴이나 볼려고 간 거였는데....너무너무 환대해주셔서...
몸둘바를 몰랐답니다...ㅡㅡ;;
그 신세를 언제 다 갚을지....
암특 극진한 대접을 받고....
불영계곡으로 향했죠.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바로 텐트만 치고....또 물놀이 하고..ㅋ
그런데...생각보다 물쌀이 쎄서...살짝 무섭기 까징...
거기 관리 하시는 아저씨는 어제도 사람 떠내려 가고...
오늘도 한명 떠내려갔다고 하시고..ㅡㅡ;;
그래서..잠깐동안만 물놀이 하고...
저녁먹고.....울 신랑...분위기좀 내잡니다..ㅋ
맥주 두캔과 과자 한봉지 사들고...계곡으로 내려갔죠...
깜깜한 밤...
렌턴하나로 불을 밝혀서....바위 위에 앉았죠..
사방은 깜깜하고.....하늘을 쳐다보니...@.@
별이.......별이 얼마나 많던지....정말 어릴때 시골에서 본 별의 양 만큼...쏟아질 정도로...
얼마나 이쁘던지....둘이 넋놓고....쳐다봤던...
북두칠성도 찾았답니다..ㅋㅋㅋ
그렇게...별 빛 아래서...둘이 오붓하게 맥주한캔씩 하고...잤죠..
계곡도...나름 재밌더라구요.....해수욕장 보다 사람은 엄청 없지만...
운치는 있어요...ㅋ
그리고 담날...추워서 잠이 깹니다...(바다랑은 천차만별..ㅋ)
그 시각 또 6시 30분
바로 아침을 챙겨 먹고...
짐 바리바리 싸서....어제 포항으로 왔죠..
포항 도착하자마자...짐 다시 챙겨서....바로 월포해수욕장으로 직행..ㅡㅡㅋ
원래는 우리가족끼리 보낼려고 했는데..갑작스럽게 큰집식구들 오셔서...다 같이 놀고...
살 엄청시리 태워서...팔과 다리가 완전 뻘겋게 익어서 방금..
신랑이 감자팩해주고.......많이 피곤한지..잠이 들었네요..
이제서야...문명의 혜택을 접합니다...ㅋ 몇일만인지...
저....휴가 잼나게 보내고 있어요...ㅋ
둘만의 휴가....생각보다...잼난건 없었지만....(역시..여럿이가 잼남...ㅋ)
그래도...둘만의 추억을 또 만들었다 생각할려구요...
내일은 하루 푸~~~욱 쉬고..늦잠도 실컷 자고....
그리고 담날 또 계곡 갑니다....우리 가족끼리만 ㅋㅋ
아.....휴가 이제 몇일 안남아서....넘 아쉬워요..
이상....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는 규니마눌이었습니다...
이제....휴가 끝나고 뵈요~~~~![]()
피에쑤....그림쟁이 언니...저희 너무너무 잘해주셔서...정말 감사했어요..
멋진 식사 대접에....싸우나 까징..
식사도 식사지만....울 신랑 몸이 찌뿌둥 하댔는데...
언니가 마련해준 싸우나 하고나서....몸 다 풀렸다고..
얼마나 좋아하던지......정말 감사하다고..전해달래요..
저두 무지무지 감사하구요....
나중에 꼭 저희가 대접할 기회를 주세요...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