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찍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스태프들이
나무를 흔들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의 박수를 보내세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가끔 카메라나 조명을 담당하는 사람이 언뜻 비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NG다!' 하며 마치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것처럼 우쭐거리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감독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일부러 그들이 나온 장면을 사용한 것입니다.
출연한 배우들은 모두 화면에 나옵니다.
그러나, 화면에 나오지 않는 곳에서, 그 몇 배의 스태프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스태프들은 당연히 카메라에 비치지 않도록 조심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화면에 나왔다는 것은,
자신이 연출했다고밖에 할 수 없지 않을까요?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박수,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주는 고리가 아닐까요?
- 내 영혼의 비타민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