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 보니 베스트가 되있네요,ㅇㅅㅇ
길어서 아무도 안 읽을 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읽지도 않고 제목만 보고 추측하여 댓글을 다신 분들이 다소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군요.
자꾸 "한글의 중요성"하시는데 전 한글이 중요하지 않다고 한 적 없습니다.
내용을 줄여서 강조를 하지 않았지만 자세히 읽어보시면 중간에
『한국의 교육은 영어 뿐만이 아니다. 국어도 내보기엔 엄청난 헛점을 갖고 있다. 책 하나 던져 주고는 읽게 하고 밑줄 치게 해서 해석 가르쳐주고 시험 뭐 나온다 가르치고 수업 종 땡땡 이정도랄까?』
하지만 저 순간에 한글 얘기를 하는건 영어 공교육에 대한 주제에 벗어 나는 것 같아
강조해서 말하지 않았죠. ((이거 더 길어지는건가ㅠ
중간에 역시 중1이하 정도면 외국에 나가서 네이티브 수준이 될 수 있으므로
영어 공교육 적응가능 최대 나이라고 했는데
그건 그 나름대로의 허와 실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그 나이가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릴 최대의 나이라는 뜻도 됩니다(!)
일단 한국 사람들이 흔히 실수하는 맞춤법... 이것도 교육의 문제입니다.
제가 추천 영어 교육 방식에서 밝힌 만큼 국어수업도 체계적으로 바뀌어야죠.
((하지만 역시 주제에 벗어난 얘기라 중요하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꾸 영어수업에 대해 반감만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교육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배우고 자신을 발전하며 무언가를 얻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그 10몇년을 영어로 하면서 여태까지의 교육방식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었죠?
외국인 만나면 덜덜 떨고 외국 말 좀 하는 사람들 보면 찬양하는 것??
시간낭비라는 것입니다.
살 날이 무슨 천년 만년이라고 더 이상 시간 낭비를 하지 말며
아이들에게는 오늘과 다른 내일을 주자는 거죠.
그리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부터 버리십쇼.
영어 무슨 대단한 언어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 "우리가 필요한 언어 수준"이란 발음이 후지든 말을 좀 더듬든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쓰일 정도만 된다는 뉘앙스로 뒤에서 말을 했습니다.
"언어 식민지"라니? 정말 1시간의 영어 수업이 식민지 만들 것 같습니까?
제가 강조했지만
"영어를 무슨 대단한 취급 하는 사람들, 인간의 가치를 영어로 판단하는 사람들"
정말 한심하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다들 영어를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더 이상 저렇게 열등감을
표출하는 사람들은 없어지겠죠.
((아 그리고 영어 수업만 영어로 하자고 했지 미국처럼 전과목을 다 영어로 하자고 한 적 없습니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얘기이지요))
더불어, 한글의 중요성도 깨우치게 하는 한국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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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의 영어에 대한 열정은 가히 놀라울 정도로 뜨겁다
태어나지도 않은 뱃속의 아기에게 영어 수업을 가르치는 학원(?)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굳이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하다.
허나 그렇게 0살이었던 시절부터 그렇게 수십 년 간을 영어를 배워왔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현저히 떨어지는 현 학생들의 영어 회화 및 독해 말하기 실력.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잘못 된 것일까
어느 나라의 미래를 보려면 학교에 가라고 했다.
교육이란 그렇게 한 사회와 나라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교육이란 알맹이가 없고 껍데기뿐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어렸을 적, 성문.. (죄송합니다만 제목이 잘 기억 안 나는군요) 성문 여하간에 성문 문법책인가 그런 ----무슨 한자 공부를 하는 건지 영어 공부를 하는 건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난잡했던--- 교재로 학원을 다녔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서 한국의 영어 교육에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지 못한다. & 영어를 대단한 것 취급을 한다
사람들은 흔히, “안 그래도 못 알아듣는 영어, 어떻게 영어로 수업하라는 건지”하면서 나름 논리적이라 생각하며 말을 만들곤 한다. 하지만 외국에 가서 직접 부딪히며 공부하는 유학생 혹 이민자 자녀들을 보면 그것은 말이 되지 않는 논거이다. 지금 막상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그렇게 일대 일로 상대하지 않으면 넘어 설 수 없는 것이 바로 언어의 장벽이다. 사람들 앞에서 혹은 자기 자신에게 주눅이 든다고 뒤로 빼기만 하는 자세로는 아무것도 받아들이지도, 배울 수도 없다.
실제로, 한국으로 치자면 초등학교 때 캐나다로 이민을 온 중국인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처음엔 아무 말도 못했어. 사전도 펼치고 공부도 맨날 하고 그랬는데도 사람들 앞에서 입을 열 수 없었어. 친구도 없고 그래서 집에서 TV나 보고 있었지. 처음엔 이해도 못하고 그냥 뮤직 비디오나 보고 그랬는데 좋아하는 가수가 생기면서 그 사람 가사를 해석하고 인터뷰도 이해하려고 하다가 나중엔 만화영화를 보게 되었어. 하지만 나이도 먹고 그러니까 만화영화보다 시트콤을 보게 되더라고. 나중에는 시트콤을 보다가 질려서 드라마를 보게 되었지. 그 다음엔 뉴스..그러고 보니까 언젠가 내가 영어를 하고 있더라고!”
모든 언어가 그럴 듯이, 영어란 음식을 소화하듯, 그렇게 자연스럽게 몸에 흡수되도록 해야 하는 것임에도 한국 교육은 여전히 겉핥기 식이다. 딱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