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장면과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한 영상미가 참 아름다웠던 영화로 기억된다.
특히나 두주인공이 어렸을때 평화롭게 강가에서 낚시를 하던 장면들은 이 영화의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상반되는, 마치 평행선 같았던 두 형제지만 그 사이에서는서로를 사랑하는 끈끈한
형제애를 느낄수 있었고,또한 언제나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항상 그자리에서 있어주시는
부모님, 가족들, 고향을 보며 마음 한구석에서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다.
"흐르는 강물처럼"은 숨가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잠시 동안이나마 자연과
벗하며 사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풍요로운 생활인지를 일깨워 주는 영화다.
이 영화 속엔, 넓게 펼쳐진 자연 속에서 한없이 작게만 보이는 인간의 모습을 화면에
담았는데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여백의 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