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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발가락 보여주세요

굿존GoodZone |2008.02.01 14:47
조회 331 |추천 2
멋진 헤어 스타일, 빼어난 패션 감각, 절묘하게 어울린 액세서리...거울에 비친 그녀 모습은 어느 곳 하나 흠잡을 데 없어 보인다.

하지만 완벽한 패셔니스타로 변신하려면 마지막 고비가 남았다.

바로 패션의 마무리인 구두가 그것. 올 봄 멋쟁이들은 단순함(미니멀)과 미래주의(퓨처리즘)의 디테일이 가미된 구두로 포인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 봄여름 패션 키워드인 미니멀 로맨티시즘의 영향으로 볼 수 있는데 여성스러운 장식을 넣어 로맨틱한 분위기와 세련된 멋이 동시에 느껴지는 스타일이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특히 올 봄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노출시키는 오픈 구두. 초가을에 부츠, 한겨울의 오픈형 파티슈즈처럼 구두는 이제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대세다.


●발가락을 보여줘라!=올해 여성들은 발 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이번 봄 구두의 대표적인 경향이 오픈이기 때문이다.

특히 발가락을 살짝 노출 시키는 핍토오픈 구두 바람이 거세게 몰아칠 기세다.

한정민 금강제화 상품 기획 대리는 "지난 봄에는 꽉 막힌 펌프스와 앞이 트인 펌프스의 비율이 6대4를 이뤘으나, 이번 봄에는 그 비율이 역전됐다"고 전했다.

오픈 구두는 국내는 물론 국외 명품 브랜드에서는 더욱 과감하게 시도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발의 앞 부분은 물론 옆과 뒷부분도 오픈된 다양한 스타일로 전개되고 있다.
소재는 지난해에 이어 페이턴트(광택 처리한 가죽) 소재와 얇은 호일을 연상시키듯 금속성이 느껴지는 소재, 조명과 같은 은은한 광택성 가죽이 인기다.

크링크 그라데이션과 같은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페이턴트와 밝은 칼라의 새틴 소재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인사이드 플랫폼' 굽 스타일 유행예감= 스타일은 미니멀리즘에 장식성을 가미한 '도시적인 로맨틱무드와 세련된 중성적 매력'에 중점을 둔 형태로 변형되고 있다.

구두의 코모양은 여성스러움이 가미돼 두툼하게 볼륨감이 느껴지는 형태로 전개된다.

특히 장식의 크기가 커진 것이 특징. 구두 앞 부분을 덮는 금속 소재의 큼직한 장식이 올 봄 구두에서 많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구두 굽은 웨지, 플랫폼(앞과 뒤의 굽이 일정한 높이의 신발) 스타일이 많이 보이고 있다.

특히 플랫폼 스타일은 구두 안쪽에 속굽을 넣은 형태로 일명 '인사이드 플랫폼' 스타일(속가부시)로 플랫폼 특유의 투박함을 느낄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속가보시가 들어가는 과감한 플랫폼 스타일과 T스트랩, 스트로우 끈 샌들 등 발등이 훤히 보이는 샌들 스타일이 유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렌지ㆍ옐로우ㆍ핑크 '포인트 컬러'=봄은 색의 계절. 단조로운 색상이 강세지만 따뜻한 봄을 맞아 선명한 원색도 눈에 띈다.

금색과 은색 같은 메탈릭(금속성) 색상의 인기 역시 지속되면서 오렌지와 블루, 옐로우, 레드 등의 캔디 칼라와 같은 원색조의 색상들이 악센트 색상으로 선보여진다.

회색계열 컬러는 올해도 트렌드 컬러다. 어두운 색으로는 퍼플과 레드, 라이트한 컬러로는 아이보리, 옐로우, 핑크, 그린과 블루가 트렌드 컬러로 보여진다.

특히, 밝은 컬러는 부드러운 파스텔 느낌보다는 또렷하고 비비드한 색감으로 표현된 것이 큰 특징. 골드, 실버, 브론즈, 플래티늄 등의 눈부신 메탈릭 컬러는 미니멀한 스타일을 세련된 감각으로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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