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내 숨통을 죄는 그림자로 다가온다.
마치 악몽에 빠진듯 식은 땀과 함께 역류되는 피쏠림..
이때쯤 난 피같은 나의 열정에 대한 의구심과 반목으로
허우적거리게 되고.. 이러면 안되는데..다시는
다시는 꿈꾸지 않으리라고 다짐을 하곤 한다.
그리고 다짐의 다짐 속에 나를 불과 티스푼에 담길만큼만의
맛과 향이 그리워지는 드라이한 삶 속에 나를 던져보기도 하지만
그 시간들 속에 고민의 끝은 항상 바보같은 웃음만이
내 몸과 마음에 자리하고 있다. 그리곤 그 웃음이..
나를 다시 숨쉬게 하는 열정으로 꿈을 꾸게 한다..
싫고 좋고의 아이러니한 감정문제라고 하기엔 다소 습관적일지도
모르겠다.
그러기에 꿈은 그냥.. 나 인것 같다.. 꿈을 꿀 수 밖에 없는
결국.. 나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