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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개키우는사람들은 개냄새를 모른단말이더냐~~~~!!!!!

바보처럼... |2006.08.03 02:49
조회 1,708 |추천 0

강쥐엄마에요...

저희집에서 키우고있는 내똥강생이를 뒤로한채...홀로 지방에와있지요...

아니첨엔 같이살아보려고 노력했으나...우리 돈이나..저나 우울증이...쩝...

그래서 할수없이 눈물을 머금고...돈사마는 저희집으로 돌려보내고..저는 이 외지에 혼자지내게

되었지요...그러던중...아는분이 제가 강쥐를 좋아하는걸알고...

 

길거리 돌아댕기는 강쥐한마리를 델로온거에요..

아니 정확히 얘기하자면..주인은 있는데...신경써서 키우다가<와이프가...> 병원에 입원하는바람에..

굉장히 큰병이었나보더라구요...근데 이강쥐땜에 병원에있기를 꺼려했다죠...

얼마나 사랑하며 키웠는지 짐작가더군요...

 

그러던중...남편이 보다못해..강쥐를 가게에 데려다놓곤 집을나갔다고 해버렸나봐요...

다행히 주인아줌마는 병원에 입원을해 치료를 잘받고있는상태고...

근데..남편이라는사람이 가게를하는데...강쥐를 막풀어놓고 키웠나보드라구요..

글서 이강쥐가 집을 들락날락했다더군요..한20일을...그렇게 유기견이기도하공...아니기도하공...

그렇게 지내고있는강쥐를 덥썩 잡아다가..주인한테 통보만하고 델꼬왔드라구요..

두달전에요..ㅎㅎㅎㅎ 물론 주인하고는 각별한사이였겠죠..그러니 데려가라했겠죠...

 

그렇게 해서 저와 한식구가 된것이....잉글코카입니다...다큰 코카..9개월 정도되었으니..

덩치는 다큰거나 마찬가지죠..첨에봤을때..흠...잉글코카치곤 인물이 장난아닌데햇죠...

 

그렇게....지금의 식구가된 득이.....고로..저희집개들은 "사마"라고 붙여이름을 부르니..ㅋㅋㅋ

득사마가 된거죠...ㅋㅋㅋ 성질 보통아닙니다..진짜..울돈사마가 못이길정도니..4년차인데..ㅋㅋㅋ

 

그나저나...저는 사흘에 한번씩 목욕시키구요...

강쥐가 쓴 수건도 살균세탁까지는 아니지만...세제와 섬유유연제와 오투액션...까지넣어서

세탁기로 한두시간 빡빡돌리죠...그니까..냄새가 안나겠죠..? 내생각만그런건지..흠흠...

 

그리고 화장실앞에 수건두장을 항상깔아놓습니다...

볼일보고나올때 가끔 발에 묻잖아요..그걸 대비해서...

다행히 제가 집에있는시간이 많아서 제 레이더에 딱 걸렸다하면...

물티슈<베이비물티슈써요..ㅎㅎㅎ아무래도 아기들쓰는거면 탈도안나겠지싶어서...>를

들고 뜁니다...바닥을 밟기전에..깨끗이...깨끗이....

물론 응가하고나도 물티슈로 빡빡닦아줍니다...이건 제가 수시로 확인하죠...

아무래도 제옆에서 제이불위에 자니깐...청결해질수밖에요..

양치도 평균잡아 이틀에한번정도..귀청소도 목욕할때마다 해주구요..

<엌...울돈사마를 이렇게 살뜰하게 챙겼음..날 싫어라하지않았을것을...ㅠㅠ>

 

그리고 물티슈는 변기에 넣음안되기때문에..따로 팩에 모아두었다가 종량제봉투안에넣구요...

물론 모으고있는 팩은 꼭 묶어놓죠...

 

화장실은 실례한거 바로바로 치우고 좀 늦게 치우는날은...

옥시싹싹으로 빡빡 문지르고 뜨거운물로 샤워시켜서 빗자루로 빡빡쓸어내립니다..

거품안날때까지....

 

근데....근데....개냄새가 난답니다....강모씨가...그럼서 갖다버리라네요...

지가 데리고와서 나더러 잘키워라해놓곤...

그리고 두눈시퍼렇게 뜨고 살아있는 동물을 차라리 좋은곳을 찾아서 보내자도 아니고..

갖다버리라니요....개냄새가 난다고...

비오고 흐린날은 어쩔수없이 냄새가 나잖아요...그치만...

저 집에 낮에 있으면서...하루종일 더워도 에어컨 안틀고 창문이며 베란다문이며...

1층인데도 무서움을 감수하고 환기 시킵니다..

보통아침9시~저녁11~12까지...근데도 냄새가 난답니다..

요새는 날씨 엄청 맑고 덥잖아요...근데도 냄새가 난다네요...

 

솔직히 저는 강쥐너무좋아라해서...사흘이 지나도 냄새 모르겠던데...입냄새는좀나면..양치질바로

시키긴하지만...별로 역겹지도않고 그냥 발냄새정도 나는듯...뭐 그정도도...저희집에있는

돈사마는 금방목욕을 시켜도 항상 발냄새가났거든요...<발냄새난다고 아휴냄새야..하면

굉장히 싫어해요 자존심상한다고...우리 돈사마는...ㅋㅋㅋㅋ

귀청소도 자주 못시켜줬구요 하도 성질을 내고 물어대서...>

거기에 제가 익숙해져서인지...우리 득사마한테는 개냄새가 거의 안났거든요...

근데 강모씨는 냄새가 자꾸난데요...오늘낮에목욕시켜놓아도...저녁에들어오면...

냄새가 난데요....나원참....

<팍..성질나면..우리돈사마랑 한일주일 합숙훈련을 시켜야하나..말아야하나...심히고민중입니다...>ㅋ

울엄마도 강쥐 좋아는하지만..제가좋아하는만큼은 아닌데도...부산저희집에가면...

돈이 그렇게 자주 안씻기는데도 집에서 개냄새가 안나드라...하시는데...

 

정말 강쥐를 키우는사람은....

강쥐를 사랑하는사람들은...개냄새를 못맡는걸까요? 아님..후각이 무뎌진건가...훔훔훔...

 

어떻게 강쥐냄새 안나게하는 특별한 묘안들이 있으면..같이 공유좀하자구용~~~!!!!!

 

저렇게 냅두다가는 우리 득사마...나모르게 데려가서 버릴까봐..걱정이에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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