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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 - 루치아 포프(Lucia Popp)

이문경 |2008.02.03 11:26
조회 433 |추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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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밤의 여왕 버젼...

 

약간 느린 듯 하면서도 전곡을 매끄럽게 잘 소화해내는 루치아 포프의 밤의 여왕을 듣고 있으면 크리스탈처럼 맑고 아름다운 그녀의 음성에 매혹되곤 한다.

 

이 곡에서 포프는 역대 최고의 아름다운 음성을 지닌 소프라노의 하나로 꼽히는 명성에 걸맞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서의 최절정의 역량을 보여준다.

 

루치아 포프는 크리스티나 도이테콤과 더불어 가장 전설적인 '밤의 여왕의 3대 메이져'로 꼽히곤 하는데, 사람에 따라 포프를 최고로 꼽기도 하고 도이테콤의 무시무시한 아리아를 최고로 꼽기도 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마적)에서 이 밤의 여왕역은 짧은 시간의 출연과 두 개의 아리아(Der Holle Rache=Queen of the night /O zittre nicht..)밖에 할당되어 있지 않으나 오페라 성공여부를 판가름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로서 두 아리아 모두 어렵고 고난도의 곡으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라면 한번씩 도전해보고 싶어하는 역할이기도 하다.

 

(또 다른 한 사람은 다이안 다라우라고도 하고 에디타 그루노바가 꼽히기도 하는등 포프와 도이테콤외에는 이론의 여지가 많다. 한국의 조수미씨도 유명하긴 하지만 포프나 도이테콤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듣다보면 어쩔 수 없이 그들이 한 수위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된다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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