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Day 01 - Milano (1)

홍진석 |2008.02.05 22:31
조회 153 |추천 0


                           Day 1, 20th July


1. From Malpensa Int. Airport to Milano
말판사 국제공항에서 밀라노로



  공항에서 밀라노 시내로 진입하려면 가장 빠른 교통 수단은 Malpensa Express이다.  Malpensa 국제 공항과 밀라노의 북역과 곧바로 연결되는 이 열차는....


.
.
.
.
.
비쌌다...OTL

한번 타는 데 11유로.
분명 여행 가이드에는 왕복 한꺼번에 구매하면 싸게 해준다더니....그런 옵션은 없단다. ㅡㅜ
그래서 마지막 날 Malpensa로 다시 돌아오는 표까지 두 장을 한꺼번에 왕복으로 끊어도 22유로 그대로 내야 했다...으....
(벌써부터 돈 나가는 소리가....@>@)


열차는 2층으로 되어있다.
깔끔한 외관에 듬직해 보이는 열차...




자리잡고 기념컷.

("이때만 해도 7일동안 돈 무지 써가면서 고생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는 나레이션이 어울릴 정도로....아직은 살만한 표정이다...ㅎㅎㅎ)




나머지 한 장의 표는 돌아올 때 써야하니 여권 안에 잘 보관하고~




2. Milano Arrival 밀라노 도착

밀라노 북역에 도착...
이제부터 본격적인 밀라노 탐방 시작이다.
중앙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7시에 타야하고, 그 전에 들러야 할 곳들이다.
(확실히 구글 어스 지도를 첨부하니 웬지 여행기도 업그레이드 한 느낌...ㅎㅎ)




일단 북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두오모역으로 가서 짐을 보관소에 맡겨놓은 다음에 움직이는 게 동선이 가장 좋을 듯 싶었다.
그래서...두오모로 가는 지하철을 타기로 결정!




그리고....

첫 번째 난관 봉착!!
지하철표를 사기 위해 먼저 이 기계를 사용해야 한다!!
여행지이기 때문에 당연히 영어로 안내문이 있을 줄 알았건만....OTL
눈을 씻고 봐도 영어는 없다!!
한참을 헤맨 후, 다른 큰 가방을 맨 여행자가 하는 걸 보고 따라 샀다.
휴~@.@ 다행이다~
(당최!! 여행자가 이리 많은데 영어 표지판 하나 없는게 말이 되냐고요...ㅡㅜ
머...LCD에서 영어를 선택하면 되긴 하지만, 첫 화면만 영어가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다시 이탈리아어 복귀...ㅡ.ㅡ;;;;)




지하철은 대충 이런 모양.
무지무지 덥고 무지무지 시끄러웠다.....OTL
생각보다 에어콘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지, 윗 창문은 열려있다.
그래서...더 시끄러웠다....
귀에 꽂은 음악이 안들렸으니...쿨럭..@>@
그리고 사람들 표정이 어찌나 싸늘한지.....ㅜㅠ
첫인상이 과히 좋지는 않다....ㅡ.ㅡ;;;;




힘들여 두오모 역으로 간 후 얻은 대답;

"짐 보관 서비스는 중앙역에서만 가능합니다~"

O T L

여행책자는 확 버려버릴까....우쒸...ㅡ.ㅡ;;;;;
이런 걸 정보로 싣고 있어야 할꺼 아냐...ㅡ.ㅡ;;;;;;;;;

여행 정보 부족으로 몸이 고생하는 건 다반사니...머..이쯤에서 납득할 수 밖에...쩝.


그래서 중앙역으로 출발.





큰 캐리어를 끌고 여기저기 묻고 겨우 찾은 짐 보관소.
(Info 앞에서도 줄을 서서 10분을 기다렸다는..쿨럭...ㅡ.ㅡ;;;;)
그리고 여기서도 줄을 서서...20분을 기다렸다...쩝...(시간 아까워,.,,,ㅜㅠ)




간신히 짐을 보관하고, 보관표를 받았다.
서비스....인줄 알았는데 시간당 돈을 받는 거였다.
(벌써부터 돈이 줄줄 들어간다....@.@)
보관소에 맡긴 시간이 12시 52분.
으....
예상보다 적어도 한 시간은 늦어버렸다....
어서 서둘러서 다음 장소로 이동~!




중앙역에서 나오면서 한 컷.
중앙역도 무지 높고 크다.
이 나라 건물 짓는 양식인가보다..ㅋㅋ






3. Duomo outside 두오모 외부

자...지하철을 타고 두오모로 가는 길.
중앙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한번에 간다.




친절하게 나와 있는 표지판.
Treni는 이탈리아어로 기차, Per는 이탈리아어로 For.
즉... Train for Duomo!!!
(아싸~ 조쉬 그로반을 들으면서 가사를 눈에 익혀둔 보람이 있구나~ㅎㅎㅎ)




드디어 도착한 Duomo.
광장에 있는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의 동상.
역동적인 사자상 조각상 위에 말을 타고 있는 모습.




그리고....드디어 두.오.모!!!
처음 보고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광장의 반대쪽 끝에서 각도를 잡아도 한 컷에 잡기 힘든 그 규모와 화려함.
화려한 파사드 뒤로 보이는 금색 마리아상에 첨탑 끝에 위태롭게 서 있는 성인들의 조각상.
가까이 갈 수록 오히려 비현실감이 부각되는 특이한 경험.
과연 이 것이 내 눈앞에 있는 건물이 맞는단 말인가?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접한 제대로 된 고대유물.
그 위용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아쉽게도 보수 공사를 위해 막아놓은 파사드 하부.




첨탑 위에 각기 다른 성인들이 서서 밀라노를 내려다보고 있다.
10배 줌이 없었다면, 똑딱이로는 촬영하기 힘들었겠다고 생각되는 샷...ㅎㅎ
(갑자기 웬 카메라 자랑...ㅡ.ㅡ;;;;)




일단 두오모 앞에서 인증샷.
(으...표정봐라... 중앙역까지 갔다온 짜증이 하나 가득 묻어난다...ㅎㅎㅎ)




아래에서 올려다 본 파사드.
(아...사진으로 그 기분을 다 전할 수 없어서 정말 아쉽다...ㅜㅠ)




파사드 하부에 있는 문 앞에서 다시 한번 인증 샷.
(지금 생각해 보면 이땐 참 인증샷을 많이 찍었다...으...저 팔 포동포동한거 봐라...ㅡㅜ)




렌즈가 많이 더러웠다.
(좀 닦을걸...@.@)




큰 문이 총 3개가 있었는데, 사이드에 있는 문 말고 중앙에 있는 문에는 예수님의 행적이 한 컷 한 컷 조각(아...조각은 아니겠다. 브론즈...이니...)되어있다.
마침 기도중인 아저씨 한 분이 계셔서 방해하지 ㅇ낳을 심산으로 일단 멀리서 한 컷.




아저씨가 계셔서 자동으로 크기 비교샷이 되어버렸네....@>@
윗 부분은 보수를 위해서 철망이 둘러져 있다.
이 사진만 보더라도 그 크기와 화려함이 잘 드러난다.




아래서 올려다 본 브론즈의 모습.




천사의 모습.
가까이 접사한 것이 이 정도 화려함인데, 문을 가득 메운 그 화려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1386년 건설을 시작해서 500여년이나 걸려 완성되었다는 말이 가히 빈말은 아니다.




예수님의 조각이 되어 있는 부분마다 저렇게 사람의 손이 닿아서 닳아있다.
문의 브론즈들.














특히 이 브론즈를 잡고 기도를 많이 한 모양이다.
환원된 구리가 매끄럽게 빛나고 있다.






4. Duomo inside 두오모 내부

드디어 안으로 들어가서 처음 찍은 내부 사진.
당최!!!!
어떻게 앵글을 잡아야 할지 사람 난감하게 만드는 이 크기와 높이는 대체 뭐란 말이냐!!!
세로로 앵글을 잡았더니, 렌즈 왜곡 때문에 수평을 잡기가 너무 힘들어져 버렸다.
그렇다고 가로로 찍자니 이 느낌이 안살고.....
당시 이 건물이 설계되었을 때, 이런 높은 성당을 짓는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교회의 영광인가, 하나님의 영광인가?



익스트림 로우 앵글로 잡으니...화면 수평을 맞추기가 너 힘들었다...
그래도 그나마 안흔들리고 잘 나온 사진이니...쿨럭..@>@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5" height="350" src="http://www.youtube.com/v/Mpkgw8FHUvs" wmode="transparent" invokeurls="false" autostart="false" allowscriptaccess="never">
밀라노 두오모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하늘 높은줄 모르고 솟아있는 기둥들과 여러 조각상들을 보면서 한가지 확실히 느낀 점이 있다.
그것은, "빛"이다.
이렇게 높고 터무니없어 보이는 조각들에 생명과 위엄을 주고, 마지막 화룡점정을 하는 것이 바로 시간에 맞춰서 성당 안으로 들어오는 빛이다.
그 빛으로 성당이 비로소 거룩해 보인다.
그 느낌을 최대한 많이 담고 싶었다.
(그래서 똑딱이로 좀 무리를 해서 사진들이 많이 엉성해졌지만...)
여기 말고도 다른 성당들도 이런 샷을 많이 찍으려고 노력했다.




성당 뒷편으로 보이는 스테인드 글라스들.






당최 그 화려함이란...




조명과 더불어 성당 꼭대기에서 들어오는 빛들.



뒷편에는 긴 스테인드 글라스가 3면에 걸쳐서 수놓아져있다.





스테인드 글라스가 그냥 화려한 것이 아니었다.
역시 그 하나하나가 다 스토리를 담고 있다.
물론 모티브는 모두 성경.




그 하나하나의 정교함에 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 중 한 컷.
에덴 동산에서 뱀의 꼬임에 넘어간 아담과 이브, 그리고 에덴 동산에서 쫒겨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이런 식으로 모든 스테인드 글라스들이 하나하나 다 의미를 갖고 있다.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5" height="350" src="http://www.youtube.com/v/1T3ox1ehMCk" wmode="transparent" invokeurls="false" autostart="false" allowscriptaccess="never">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5" height="350" src="http://www.youtube.com/v/B-P0VU4euB8" wmode="transparent" invokeurls="false" autostart="false" allowscriptaccess="never">


그리고 지하의 보물 창고로 들어가는 입구에 조각되어 있는 조각상.



(어두워서 선명하게 저 한 샷을 잡으려고 얼마나 부들부들 떨면서 사진을 찍었는지...ㅡㅜ)




절데!!!!
의도하지 않았다고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저 샷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고 찍지는 않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에 우연히 찍혀버렸다고 할 수 있고, 꼭 그렇다고 저 샷을 위해 저 위치에서 기다렸다고.......(궁시렁궁시렁....)
하여튼...성당 안으로 들어오는 멋진 광선을 보고 샷을 잡았는데, 오른 쪽 아래의 처자가 영 비키지 않고 있어서 같이 찍어벼렸다.
(빛은 정말 멋졌다...@o@)




평소에 신도들이 와서 기도할 수 있도록 해 놓은 십자가.
그 앞의 촛불은 신도들이 헌금을 하고 나서 하나씩 밝혀놓은 것들.
각 촛불 하나하나가 저 불을 밝힌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과 감사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니 감히 발을 뗄 수 없을 만큼 경건해졌다.






(나중에 청소하시는 분이 한꺼번에 남은 촛농을 긁어낼 때에는 조금 당혹스럽기도....쿨럭...@ㅡ@;;;)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5" height="350" src="http://www.youtube.com/v/1rJaaG_uF9E" wmode="transparent" invokeurls="false" autostart="false" allowscriptaccess="never">


성당 안에서 인증 샷 셀카.
참 경건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경건함이 무엇을 위한것인가 하는 의문과 함께...)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5" height="350" src="http://www.youtube.com/v/kVdgHmGHJjs" wmode="transparent" invokeurls="false" autostart="false" allowscriptaccess="never">


원래는 꼭데기까지 올라가려고 했는데, 일단 다른 일정을 서두른 후 다시 오기로 하고, 일단 밖으로!!



5.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비토리아 엠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

두오모 바로 앞의 광장은 여러 건물들이 모여있다.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와 왕궁이 바로 옆에 있고, 비토리오 엠메누엘레 2세 갈레리아(우쒸...이름 대따 길다...ㅡㅜ) 바로 뒤에는 라 스칼라 극장도 있다.
일단 갈레리아쪽으로~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를 기념하기 위한 일종의 상가.
실내도 아닌 것이, 실외도 아닌 것이...
십자가 모양의 거대한 "거리"이다.
그 거리를 따라 여러 상점들이 모여있고, 그 위는 아치형의 유리창이 있다.




주변의 유서깊은 건물들과 너무 잘 어울리는 입구.
안은....평범한(?) 상점들이 입점해 있어서...사진 생략....ㅋ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를 지나고 나면 광장 뒷편으로 또 다른 라 스칼라 광장이 있다.
아래 그림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삐죽삐죽한 건물이 두오모, 그 왼쪽 상단에 있는 거대한 십자가형의 건물이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 그리고 두오모 광장에서 그 십자가 모양의 유리 반대편에 있는 광장이 바로 라 스칼라 광장이다.
광장의 왼편 길 건너에 보이는 건물이 라 스칼라 극장.




그 광장에 있는 인상적인 조각상.




그리고 라 스칼라 광장 중앙에 있는 것이 바로 미켈란젤로상이다.
거장의 손길이 아닌, 거장의 숨결이 느껴진달까...
(ㅎㅎㅎ 뭔소릴 하는거냐~ㅋㅋㅋ  솔직히 더워 죽을뻔 했잖아~ㅎㅎㅎ)




그리고 그 광장의 맞은편에 있는 라 스칼라 극장.




라 스칼라 극장에서 바라본 미켈란젤로상.




앵글이 너무 좋아서 인증샷 한 장. ^^




다행히 이번에는 DSLR을 들고 여행하는 남자에게 부탁했더니, 내 설정샷도 잘 이해해주고 적절한 순간을 포착해주었다.
(역시 사진은 큰 사진기 들고다니는 사람에게 맡겨야....ㅡㅜ)
그래서 비슷한 샷으로 한 샷 더~ㅋㅋㅋ




라 스칼라 극장 앞에 전차가 지나간다.
흠...그냥 버스가 아니라 전차였다.ㅋㅋㅋ
이걸 타고 다음 목적지로 한번 가 볼까?ㅋㅋ
물론 걷는다면 Sforcesco 성까지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니다.
그런데 이왕 왔으니 한 번은 타야 하지 않을까? ㅋㅋㅋㅋ
그래서 당최 버스 정류장이 어디인지 길 가는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붙잡은 사람 중 8~90%는...
.
.
.
"저도 여행자에요~"
.
.
OTL

밀라노에 사는 사람들은 안 걸어 다니나 보다...쿨럭..@>@
간신히 물어보니....
건물 바로 옆에 있네..ㅋㅋㅋ




버스에 탔더니 기사 아저씨가 뭐라고 뭐라고 한다....
당연히 이탈리아어...@.@;;;;
아~~아저씨~ 저 딱봐도 동양인이잖아요...ㅜㅠ
기사 아저씨가 하는 말은 한~~~마디도 못알아듣고, 자리 옆에 앉은 아저씨가 설명을 해주셨다.
미리 밖에서 티켓을 사서 타야한단다.
그리고 버스 안에 있는 저 기계에 출근부 찍듯이 읽혀야 한단다.
덧붙여서...아저씨의 한마디.
.
.
"그런데, 이왕 이렇게 된거, 걱정 안해도 되~ 그냥 앉아있어~"
.
.
머 딱히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여행자니 내리라고도 못하는 것 같고, 여기 사는 사람들도 "걱정 말라"니....괜찮겠지? ㅎㅎㅎ
이탈리아에 와서 처음으로 무임승차라는 걸 해봤다~ㅋㅋㅋㅋㅋㅋ
흠...우리나라 사람들과 기질이 비슷하다더니...꽤 괜찮은지도 모르겠는걸~ㅋㅋㅋ




안도감에 버스 안 무임승차 기념 셀카 한 장...ㅋㅋㅋㅋㅋ





6. Castello Sforzesco 스포르체스코 성

여차 저차해서 도착한 스포르체스코 성.
사실...라 스칼라 극장에서 도보로 15분이면 뒤집어쓰는 거리다.
(그렇다...지금 보이는 이 밀라노 지도는....참 작은 것이다...@>@)




카스텔로 광장 뒤로 보이는 스포르체스코 성.
그리고 그 앞의 시원해 보이는 분수.






일단 인증샷.
(주변에 그나마 카메라를 들고 있는 아가씨에게 부탁했는데, 엉뚱한 순간을 포착해버리고 말았다....ㅡㅜ)




사진을 찍어준 우크라이나 아가씨.
이 아가씨처럼 혼자서 베낭을 메고 놀러 온 동유럽 아가씨들이 많이 보였다.
반면...우리나라 아가씨들은...@>@




점점 다가갈 수록 이 성도 그 높이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성"다운 성벽.
저 단단해 보이는 성벽.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원형탑이 감옥으로 쓰인 곳이란다.
(웬지 저 탑 꼭데기에 공주라도 자고 있을 듯 한 분위기.....랄까..@>@)




안에서 본 성의 모양.
즉 저 원형 탑은 대칭형태로 되어있다.




성 안에서 바라본 성 정면 탑의 모습.
대칭과 높이.
처음 느낀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 혹은 건축의 특징 혹은 첫인상.




DSLR을 들고 있던 대만 아저씨에게 부탁한 인증샷.
(탑 꼭데기가 짤려서 쬐금 아쉽지만.....)




주변이 물로 둘러쌓였던 흔적을 보여주는 성의 뒤편 외곽.




이탈리아의 관광지에는....부족한 것이 한 가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화장실.
간신히 물어소 간 화장실이 바로 여기다.
표지판도 없고, 화장실 같지도 않은 이 곳이 바로 화장실이었으니...
실은 성 내의 미술관 직원용 화장실이었다.
흠...
마침 직원에게 물어봐서 쓸 수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역시 화장실이 부족하다.




DSLR을 든 웬 아저씨가 저 앵글로 사진을 찍길래 한번 찍어봤는데....
역시 이럴땐 카메라 탓을 해야겠지...@>@





이제 슬슬 성을 나와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보러 갈 시간이다.
광장 앞의 길을 따라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방향으로 향했다.



묘하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밀라노의 거리.
버스와 차들이 다니는 저 길은 이미 수백년 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닿았던 과거의 그 거리 그대로이다.
원형으로 배치되어있는 공원과 건물, 그리고 이미 수백년 전에 닦아진 길을 다니는 자동차들.
그리고 그 위에 보이는 전깃줄.
이탈리아의 현재 모습이랄까.






길 건너로 보이는 삼성 컬러자켓 SGH-Z240.
(아....공짜 전화기로 풀리는 모양이다. ㅜㅠ)




돌로 된 길과 아스팔트 길이 만나는 교차점.
이게 이탈리아가 신기한 점.




그 경계에 있는 젤라또 가게.
아~ 이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저 아이스크림 한 스푼~ @o@
행복했다...ㅜoㅜ
(머 5분도 안되서 목이 말랐지만...쿨럭...이 순간만큼은 행복했다~ㅋㅋ)




이탈리아 가게들은 어찌 이리도 센스가 있는 것일까.
밀라노가 괜히 패션의 도시가 아니었다.
머...도시 외관을 관광도시로 보전해야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이렇게 단촐한 간판이라말로 그 가치를 더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보일듯 말듯, 오히려 더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 밖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젤라또를 먹는 사람들...
또 다른 이탈리아의 풍경,....ㅋㅋ




자,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도 식혔으니......조금 더 힘을 내서 어제 예약한 최후의 만찬을 보러 가볼까나? ^o^/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