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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역사 (A History Of Violence, 2005)

이보미 |2008.02.07 22:18
조회 18 |추천 0

 

하이퍼텍 나다의 마지막 프로포즈에는 봐야지, 봐야지 했지만 놓쳤던 영화들이 굉장히 많이 상영된다. 그 중 이 영화는 일 순위 리스트에 있지는 않았지만, 재상영을 하게 되면서 흥미를 갖게 되었다.

 

사실 스토리로만 생각한다면 단순하다.

그가 진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었다는 것을 영화를 보기 1시간 전에 미리 알아버리고 말았지만, 몰랐다 하더라도 뭐 그다지 그게 반전이라거나 그러진 않았을 것이다.

 

주인공의 특기가 굉장히 두드러진다.

 


 

폭력을 쓰지 않고 피하려는 고등학생 아들과 귀여운 딸, 매력적인 아내를 둔 한 작은 음식점 (?) 을 운영하고 있는 한 가장. 그는 어느 날 작은 그의 동네로 온 살인범들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면서 그의 과거, 숨기고 있던 살인 병기적인 폭력성이 나타난다.


 

요즘 영화들은 보통 2시간의 러닝타임이기 때문에 그에 비하면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영화는 그러한 점에서 압축미가 있다고 할까. 러닝타임만 긴 영화들 중에는 지루하게 스토리를 끌고 나가며 시간만 잡아먹는 욕심들이 엿보인다.

반면, 이 영화는 짧지만 주인공의 특기가 강하게 부각된다.

 

그래도 결국 주인공이 다시 가정으로 돌아와서 다행이다.

아니, 이건 다행인걸까?

그가 해결할 문제는 그것이 다 였을까?

왠지 좀 더 근본적인 더 큰 세력이 배후에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또 그를 찾아 와 썩히기만은 아까운 그 놀라운 재주를 사려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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