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고문, 希望拷問, Hope Torture, la torture de l'espoir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같이 좋아하는 것이다.
自分を好きがってくれる人に対して 最も良い行動とは自分も相手のことを好きになることである。
The best possible act toward one who loves you is to love him/her back.
하지만,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절망을 주는 것이다.
しかし、それがだめであるなら、 次にとるべき行動は 絶望を与えることである。
However, if you cannot do so, then the next best thing is to give him/her the despair.
바꿔 말하면 둘 사이에 애인으로서는 전혀 희망이 없음을 분명히 인식시켜 주는 것이다.
言い換えれば、今の二人の間には 恋の芽生える希望なんかまったくないことをはっきり認識させることである。
In another word, let him/her understand clearly, in no uncertain terms, that there is no possibility to become lovers.
왜냐하면 그 작은 희망 하나로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속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なぜならば、そのわずかな希望を与えることで、相手は他人に心を開けず、 あなただけを待ち続ける恐れがあるから。
Because, if you don’t, he/she will hang on to the small hope and wait for you, while being unable to open his/her heart to others.
하지만 사람에겐 본능적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자신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도 그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길 바란다.
しかし、人間には本能的に なるべく多くの人から愛されたい欲望があり、自分がすきでもない人でさえ、自分のことを 好きになって欲しいと思ったりする。
However, humanbeings, by instinct, have desire to be loved by as many others as possible. Therefore, although he/she is not the one you like, you still want to be loved by him/her.
술에 취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어” 라고 전화를 한다든지 사귈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과 그냥 괜찮다는 이유만으로 데이트를 한다든지, 싫어서 헤어지면서 이유는 집안이 어려워서, 옛 애인을 못 잊어서,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말을 한다든지 하는 행동들은 모두 상대방에게 "희망"을 주는 행위들이다.
お酒に酔い、好きでもない人に、”お前の声が聞きたくなってさ!”って電話をかけたり、付き合う気のない相手と 半分遊びみたいな感じでデートしたり、いやになってふってるつもりなのに、家の都合を言い訳にしたり、もと彼(彼女)がわすれられなくて、或いは仕事に集中したいからってなどの行動は 総て相手に ”ひそかな希望”を与えてしまうことである。
Calling while drunk and saying “I called to hear your voice”; continue to date someone whom you have no intention of commitment, but simply it’s OK; using the excuse of family issues, unable to forget ex-boyfriend/girlfriend, or to concentrate toward work, when the real reason for breaking off is because you dislike him/her: all these are acts that give “hope” to the others involved.
그러나 이런 행위들은 그 사람 가슴에 안타까움과 속상함, 집착등을 남겨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しかし、こういう行動は 相手の心に、さびしさ、いたみ、執着などを残し、大きな傷を与えうる。
And, such acts can hurt the person seriously by leaving wants, frustrations, and obsessions in his/her heart.
이런 행위를 나는 "희망고문"이라고 부른다.
こういう行為を私は”希望拷問”という。
I call such acts the “Hope Torture”.
그리고 웬만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고문을 하지 말자.
そして、出来る限り、自分を好きがってくれる人には このような拷問はやめよう。
So, if possible, let’s not torture the one who loves you in these manners.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희망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갈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니까.
あなたにその人のことがどうしても受け入れられないならば、その人のためにやってあげられる最小のお礼として、希望を与えないこと。それで、他の人へと旅たっていく 新たな希望を与えることになるから。
If you cannot love him/her, the least decent thing you can do is not to give any hope, so that he/she can go in search of others who can.
박진영 수필집 '미안해'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