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최고의 드리블러, 가린샤

차상진 |2008.02.12 10:23
조회 1,096 |추천 29
play

가린샤 (Manuel Francisco dos Santos) 

1933년 10월 28일 브라질 출생
1983년 10월 20일 50세의 나이로 사망

1962년 칠레월드컵 득점왕

 

 

가린샤 클럽 (Garincha Club)
 
가린샤 클럽 가입자는 월드컵 본선서 골을 넣은 뒤 파울로 퇴장당한 선수를 일컫는 말로 실제 그런 클럽이 있는 건 아니다.

1962년 월드컵서 펠레와 쌍벽을 이루는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가린샤(Garincha)가 칠레와의 4강전에서 2골을 넣은 뒤 상대수비수를 걷어차 퇴장당하면서 이후 ‘가린샤 클럽’이란 말이 생겼다.

가린샤는 소아마비로 오른쪽 다리가 바깥으로 휘어졌고, 왼쪽 다리보다도 6cm나 짧았다. 하지만 그 덕분에 그라운드에선 예측불허의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골탕 먹이며 '드리블의 제왕'으로 군림했다.
 
한국의 하석주도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 멕시코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반 선제골을 넣었으나 백태클 반칙으로 곧바로 퇴장당해 이 클럽 멤버가 된 바 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8강전에서 브라질의 호나우디뉴가 후반 5분 역전 결승골을 뽑아낸 뒤 7분만에 파울로 퇴장당해 3번째 가린샤 클럽 회원이 됐다. 그리고 2006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은 전반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5분 이탈리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의 가슴을 머리로 들이받는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 4번째 가린샤 클럽 회원이 됐다. 
 

추천수29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