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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팬은 아니지만.. ★

은상일 |2008.02.16 16:59
조회 114 |추천 9


 

90년 1월 30일이죠...민주주의를 외치던 세력들이

독재...군사정권(민정당)과 3당 합당하던 전 날.

통일민주당 해체식장에서의 현 대통령(노무현)사진입니다.

김영삼 총재의 "해체에 이의 없습니까?"라고 묻자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이의 없습니다!"라고 환호할 때,

노무현은 홀로 "이의 있습니다"말하며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합니다.

사회를 보던 김영삼은 이를 무시하고 통과됨을 선포했죠.

그때 노무현은 이렇게 크게 외쳤습니다.

저의 마음을 단 한번에 사로잡은 너무나도 유명한

"전 반대합니다"

그러나 통일 민주당은 해체가 되고 김영삼은 대통령이 되었죠.

 

"90년 3당 합당때 여당에 따라갔으면 국회의원이야 세번 네번하고

장관도 일찍 하고 도지사 시장도 한번 지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떳떳하지 못할 것입니다.

적어도 잘못된 정치풍토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 것이 저의 큰 자부심이고 행복입니다."

 

당시 정치적 스승인 김영삼을 따라 여권에 갔다면 지금까지의 한나라당의 의원들을 참고했을 때 정치적 실크로드가 펼쳐졌을 것입니다.

 

그 후로 노무현은 국회의원 선거에 매번 낙선하고 고배를 마셨죠.

부산시장 선거 연설에 썰렁한 공터를 지키며 초등학교 반장선거 보다 적은 참석인원이 왔왔죠. 그리고 떨어졌죠.

김영삼이라는 지역보스가 버틴 곳에서 승리는 불가능 했던거죠.

그는 왜 거기 갔을까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부산에 갔을까요?

 

바보죠. 그의 닉네임처럼 바보죠.

 

지금도 대통령의 권위에 맞는 곱고 비서실 수차례 걸쳐 세련된 언어를 쓰지못한다고 욕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영혼을 팔지 않았습니다.

바보가 되어 욕먹을지언정 그의 이상과 영혼은 그대로 입니다.

 

현 개혁세력이라 불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모든 분들이 많이 미흡했죠.

 

지금은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벌써 통일부 폐지라는 엄청난 카드를 빼었습니다.

지난 5년동안 홀로 말을 타고 적진에 뛰어든 신라의 관창처럼 일을

해오신 그 분의 개혁정책이 위협받거나 없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그 정책을 알리고 퍼뜨려야 합니다.

개혁이라는 세력에 위장침투해 그걸 등에 업고 권력 나눠먹기 식은 안됩니다.

 

우리가 노무현 정권의 업적을 알리고 이제는 그를 지켜줘야 합니다.

그로인해 정말 개혁을 위해 애쓰신, 소위 언론개혁, 국방개혁 등

우리가 해야하는 것들을 해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의 새정부로 부터 지켜야 합니다.

정책의 옮음을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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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이 퍼온글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제 떠나갑니다.

제가 생각해도 대통령하면서 입만살았지 뭘 했나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 거 같습니다.

위 글처럼 노무현을 지켜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노무현을 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나중에 청문회때 국회의원들이 대신 욕해주겠죠.)

 

그냥 수고했다는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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