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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내친구~~~~~~~~~~(네번째 실화)

태권도리~ |2006.08.03 16:23
조회 4,688 |추천 0

날씨가 절라리 덥네요 -_ㅡㆀ

움직이기 만해도 옆사람 때리고 싶을 정도의 무더위입니다 -_ㅡㆀ

 

어제는 이놈의 외로움의 세레나데가 지겨워 술로좀 입을 막아보려 술을 맥였는데

부작용으로 세레나데의 볼륨이 더 커지더군요-_-;(우~쉣!)

이놈이나 저나 술은 좋아하는데 체질적으로 않받는 "절약형 술꾼"인 터라

보통 술 한병으로 열병에 효과를 누릴수가 있습죠^^:;

그렇게 술속을 헤엄치며 술이 거의 다 떨어질때 쯤 이녀석의 한탄도

거의 절정에 달해서 저는 이녀석을 끌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여자 꼬셔주겠노라고!!!!  ( 역시 술은 허가된 마약입니다^^:;)

 

저희 동네쪽은 희한하게 구청과 경찰서가 같이 붙어있는데 그뒤로는 유흥과 쾌락의 매개체들이 엄청 많습니다. 뭐 선과악의 공존의 세계라할까요^^:;

 

암튼 저는 새벽 3시에 이녀석에 걸맞는 제일 만만한(?) 여자를 찾기위해

광학10배줌^^:;의 시력으로 여자를 물색했습니다. 그리고 찾았습니다!

체구도 작고 반팔 하얀 정장에 순박한 치마를 입은것이  귀여운거 같으면서도 웬지 어리버리할거 같은!!! 사귀자 그러면 ' 네~ ' 할거같은!!^^:; 

저는 재빨리 이녀석에게 최면(?)을 걸었습니다~ 자신감이 충만할수 있는 엄청난 스킬(?)의 최면!!!

얼마뒤 이녀석 최면에 걸려(?)움직이더군요 전 모르는 사람인냥~ 같이걸어가다 신호등 기다리는 척하며 근처에서 흐뭇하게(?) 엳들었습니다^^.

 

순결한친구 : 저기 시간있으시면 저............!!!!!

 

' 뭐야? 왜 계속 않해? 0_0;;;; ' 뭔일인가 싶어서 뒤를 돌아 봤더니.......

그 여자분.........중딩이었습니다...... 멀리서 술김에 보던 반팔 하얀정장에 순박한 치마는 교복이었고...... 이 여자!! 아니 중딩은 교복을 입고 뻔뻔스레 술에 쩔은 양아치였습니다-_ㅡ;; 

술자리 끝나고 집에 가는 중이었나 봅니다-_ㅡ;;;;; 그리고 저희가 이 여자가 중딩인걸 안 사실은.....

 저희 중학교때 마크가 왼쪽 가슴에 떡! 하니 붙어 있었던 것 입니다. -_ㅡ;;;;;;;;;

가까이 갔을때에도 그게 교복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역시 술이 웬수더군요 -_ㅡ;;

이녀석... 학교 후배와 '원조'를 할뻔했습니다.-_ㅡ;;;(전 주선자고요-_ㅡ;;;;;)

그래도!! '원조'는 싫었던지 중딩녀께서 한말씀 하시더군요.

 

중딩녀 : " 꺼려 병시나~ "

순결한친구 : " 예..예!! "

 

전..... 끝까지 모르는 사람인척 행동하고 신호등에 맞춰 길을 건넜습니다 -_-;;

그리고 중딩녀께서 사라질때쯤 전 신호등 건너편에서 그녀석을 물끄럼히 지켜 보다

다시 길을 건너 그녀석에게 갔습니다. 그녀석 그때까지 부동자세로 있더군요....

석고상이 되어버린걸까요?...

 

" 야~ " 하고 불러봤지만 석고상은 말을 못하더군요~ -_ㅡ;;;;

그녀석 그자리에 털썩 주져 앉더니 씁쓸하게 한마디 하더군요....

" 첫번째 헌팅이었는데........-_-;; "

 

내일은.... 이녀석 데리고 5000원짜리 점집에가서 이녀석 애정운 좀 봐줄까 합니다..

데체 이놈 운명이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절라게 꼬인 이놈 운명을 인내심 가지고 하나하나 풀어주실 인내심 조~은 여자분...

연락주세요....이놈 연락처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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