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자리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23:12)
조금이라도 내가 낮아지는 것을 참기가 힘들다.
아직도 나는 낮은 자리로 내려가지 못한다.
그러한 나를 하나님께서 낮추신다.
분해서 어쩔 줄 모르는 내 자신을 본다.
‘어떻게 내게 이럴 수가 있어?’
이렇게 항변하는데 하나님께서 물으시는 것 같다.
‘네 꿈이 무엇이니?’
아니 갑자기 왜 내 꿈을 물으시는 것일까?
화를 삭이면서 생각해본다.
‘내 꿈이 무엇이었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 꿈은 예수님을 닮는 것이다.
예수님을 생각해 보았다.
그분은 어떤 자리에서도 화를 내지 않으셨다.
심지어 십자가에서 온갖 모욕과 고통을 당하셨을 때조차도.
가장 높임을 받아야 할 분이 가장 낮은 자리까지 내려가셨다.
그런데 나는 여전히 높아지려고만 한다.
나를 알아주지 못하면 섭섭하다.
여전히 낮은 자리는 내 자리가 아니라고 고집부리고 있다.
주님!
어린아이처럼 받기만 하려고 합니다.
낮은 자리로 내려가서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