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
세계는 이미 소말리아 난민따위
다 잊어버렸다는 거.
하지만 그들은 아직 여기 있어.
어이, 어이,
여기들 있단 말이야.
이렇게 깡충깡충 뛰면서
전 인류에게 손이라도 흔들고 싶은 심정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게는 손이 두개밖에 없어.
바람에 날리는 비닐 시트는 끝이 없는데.

알아.
세계는 이미 소말리아 난민따위
다 잊어버렸다는 거.
하지만 그들은 아직 여기 있어.
어이, 어이,
여기들 있단 말이야.
이렇게 깡충깡충 뛰면서
전 인류에게 손이라도 흔들고 싶은 심정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게는 손이 두개밖에 없어.
바람에 날리는 비닐 시트는 끝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