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왈왈왈 멍멍멍 컹컹컹~
개가 강아지가 짖어댄다.
못 알아 들을 뿐이지 먼가 사연이 있어서 그러겠지.
요즘 뒤늦게 보는 드라마가 있다.
한국 드라마 '불한당' 그리고 미국드라마 '닥터후'
첫번째드라마는 국민드라마시간대라 다들 알고 있을 듯
두번째 드라마는 예전 어릴적 꽤나 인기가 있던
어메이징 스토리나 환상특급이 하던 시간대인 일요일 밤 11시반
에 하는지라 글쎄.. 뭐 하여튼 어제 끝났다.
말두 안되는 일들이,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이해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이, 이미 일어나버린 일들이
갖가지 소재로 다가오며 감독은 처음보는 배우들을 이용해
아주 강력하게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자칫 유치 할 수도 하지만 인생이 이미 유치하고 단순하기에
퍽이나 공감이 가며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그런 드라마였다.
어릴때 환상특급이나 어메이징 스토리 같은 미드를 봤다면
좀 땡기는 드라마 이지 않을까..
더군다나 시간대는 일요일 밤 11시반이라는
일상에 지친 육신을 잠시 이불에 묻혀 쉬기도 하며
맑은 공기를 쐬며 연인 가족 친구와 놀던 휴일을 마감하는
어쩔 수 없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알리는 자정시간이라
드라마를 보며 잠시나마 환상속에 빠져버렸지만
엔딩 크레딧을 보며 듣고 티브이를 끄는 순간
신해철은 일상으로의 초대가 들려오는 걸 막을 순 없었다.
음.. 하여튼 닥터.
어떻게든 친구 어모씨가 듣던 I am a boy가 아닌
I am your doctor
이 시즌 3까지 있는 드라마를 한마디로 매듭 짓기는 뭣하지만
우리나라를 벗어나 지구인은 서로 치유해야하는
닥터가 되야 할 것 같네.
그럼.. 아니 벌써 입춘이네.
몸보신한다고 동면 들어가려는 개구리를 튀겨먹은지가
어제 같은데 말이다.
입춘이니 개구리를 조심해야겠다. 웅컁컁~
아 그리고 저 위 사진은 우리 강아지 꼬야다.
동생말로는 깐따라삐야별나라에서 온
깐따라비야울랄라까발라 외계인왕자란다.
한밤에 잠든사이에 저 귀마개로 교신을 한대나 뭐라나.
닥터후를 너무 열심히 봤나보다.
정말 그럼 이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