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선 29세 sos 인터내셔널 실장
펜디 코리아, 이카트리나 뉴욕 홍보팀을 거쳐 최근 패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와 식품을 수입하는 sos 인터내셔널의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바잉하는 아이템이 입점되는 숍이 청담동, 삼청동 등 유행에 민감한 곳에 위치해 있다 보니 평소 트렌디한 스타일로 연출하기 위해 신경을 쓴다. 외근을 주로 하기 때문에 파워 슈트처럼 포멀한 룩보다는 데님, 셔츠, 니트를 메인으로 한 캐주얼 룩을 선호한다. 단, 데이트가 있는 날에는 미니 원피스로 경쾌함을 더하고 가끔 중요한 미팅이 있을 때는 셔츠, 카디건 등으로 세미 포멀 룩을 연출하는 것이 그녀의 상황별 대처법. 자칫 어려 보이는 원색보다는 톤 다운된 블랙과 그레이 컬러를 즐겨 입는 취향은 어디에나 적용된다. 그녀가 요즘 부쩍 관심을 쏟고 있는 아이템은 바로 벨트와 시계. 20대에는 백과 슈즈에 열광했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섬세한 멋이 묻어나는 작은 소품에 눈길이 간다. 특히 빅 페이스 워치는 여성스러운 시폰 원피스에 매치해도 손색없는 원 포인트 아이템이다. 올봄 그녀의 쇼핑 리스트에 오른 아이템은 하이 웨이스트 와이드 데님 팬츠. 워낙 데님을 좋아해서 스키니 진 말고 새로운 디자인의 데님을 찾고 있는 중이다. 시에나 밀러처럼 프린트 티셔츠에 하이 웨이스트 와이드 데님 팬츠를 슬림하게 연출한 오윤선을 조만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활동성을 염두에 둔 캐주얼 룩 아이템
1 남성용 라인의 시계는 시크해 보인다.
2 그녀의 회사에서 바잉하는 럭셔리한 우산.
3 퍼 베스트는 겨울에 이너로 혹은 아우터로 레이어드하기 좋다.
4 빈티지 주얼리는 요즘 그녀가 가장 관심 있는 아이템.
5 요즘 가장 편하게 들고 다니는 고야드의 토트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