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것 보다...
토근없어서 북문에서 역전까지 걷다가 친구차가 서는것보다...
몸무게가 1kg 줄은 것보다...
용돈타면 꼭사야지 마음 먹었던 CD를 선물 받았을때 보다....
쉬는 시간 10분동안 본문제가 시험에 다 나왔을떄보다...
가불한 용돈잊으시고 원래 용돈 다 받을때보다...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네가 더 기쁜걸...
너는...
눈 감아 비비고 입술 꽉 깨물고
잊자 잊자 열번만 되뇌이면
잊을 것 같았는데
더 많이 생각나고 더 많이 보고싶고
너를 잊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내옆에 있지는 않지만
너는 하늘이 되고 너는 구름이 되고
공기가 되어서 나를 어렵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