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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하면

박범순 |2008.03.11 00:29
조회 55 |추천 1

그대를 사랑한다 말하면

그대는

"픽" 하며 웃겠지요.

 

조금은 그대 눈에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로

철부지 막내동생으로

보이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전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도

철부지 막내동생도

아닙니다.

 

마음 가득 사랑으로 채워져

터져버릴 것도 같고

사랑이 무엇인지도 알고 있는

숙녀랍니다.

 

그대를 사랑한다 말하면

이제 그대는 그 말이

진실이란 걸 아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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