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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곡의 대명사..[原曲:Song from a secret garden]

정상윤 |2008.03.16 09:02
조회 729 |추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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哀而不非


 


피아노야 울어라....


엉엉 울어라 .. 아주 슬프게


세상에서 제일 비참한듯이 엉엉 울어라...


나는 바보라서... 나는 바보같이


남자라는 자존심에 울지 못하니....


 


내 열 손가락으로 ...


내 눈물속 아픔을 너의 흰 건반에 다 전해 줄테니...


선홍빛 피흘리는 내 마음을 너의 검은 건반에 모두 보여줄테니....


 


나 대신 아픔.. 슬픔.. 괴로움.. 울분 .. 모두 너의


떨림 속에 담아...나의 눈물과 함께 울려 퍼저라...


 


잠시나마 행복했던 기억..


잠시나마 설레던 기억...


그리고 너무나도 사랑했던 기억...


물흐르듯 씻어 지워 버리고...


세상을 다 감싸안을듯 포근한 떨림으로


나를 위로해 주렴...


너의 그 따스한 떨림으로 나의 상처입은


가슴을 어루만져 주렴...


 


나 대신 미친듯이 화도 내주고...


나 대신 차분히 성찰도 해주고..


그리고 ...


너의 차분한 떨림으로 나에게 속삭여 주렴...


" 더이상 이제는.....  이제는....아파하지 말라고..."


 


피아노야 울어라 !!!... 엉엉 울어라!!!


누구 보다 슬프게.. 세상 누구보다.. 비참하게


나 대신 격정적으로 서럽게...


울어라...!! 울어라....!!! 엉엉 울어라....!!!


 


내 머리속에 즐거웠던 기억


모두 가지고 .. 울려 퍼져라... 아주 멀리 떠나라..


가슴에 박힌 ... 유리조각이 다 녹아 흔적도 없게..


나의 따스한 떨림으로 나를 울려..


상처뿐인 내 마음에.. 다시 새살이 돋게...


 


나는 울지 못하니.. 나 대신 서럽게 울어주렴..


그깟 악보에 .. 억매이지 말고...


자유로이.. 자유로이..


너의 감정대로.. 구슬프게 울어주렴..


 


눈가에 맺힌 유리알 때문에 희뿌옇게 밖에


세상을 못보는 내모습과...


피 흘리는 마음...


모두 다 지울수 있게..


 


서럽게.. 울어주렴...


서럽게... 울어주렴....


 


 


 


 


(曲名 : Song From A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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