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It blew a gale all through the night

임근호 |2008.03.17 11:50
조회 75 |추천 0




폭풍이 거세게 몰아치던 그 날

난 폭풍이 무서워

두 눈을 가렸습니다. 


 

아무도 없을 거라구, 

아무도 안 보구 있을 거라구, 


 

혼자 몰래 두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선

어서, 폭풍이 행운으로 바뀌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내가 행운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

나를 훨씬 더 행복하게 해주었던

그대가

 

폭풍 속에서  ..

날 찾아다녔다는 걸 ..

날 불렀다는 걸  ..


난 전혀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이젠 그대의 아름다운 사랑 속에선  

                나를 원망으로 기억하겠지요...                  




 


Copyright ⓒ lichtmeere All Rights Reserved.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