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더욱 자주 등장하는 스타일.
언제 어디서나 활용하기 좋으며,
어떤 분위기로도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
나의 옷장 속에 가장 많은 그것.
쉬폰에서 니트까지 다양한 소재감과 각양각색의 컬러감으로
나를 사로잡는 하나.
수많은 종류 중에서도 여전히 눈이 가는 그 분류.
바로 ' 원피스'이다.
유달리도 오후 햇살이 따뜻하던 일요일 오후 삼청동을 거닐다보니
쉬폰이 흩날리는 원피스를 입고 한껏 봄바람을 즐기며
남자친구와 웃음을 터뜨리고 싶었으나
현실은 레깅스에 박시한 스트라이프 미니 원피스를 입고
친구와 사진만 찍어냈다.
왜 나는 그렇게도 원피스를 사랑하는가?
1. 체형커버의 절대지존 , 고맙다 원피스야!
선택받은 이기적인 긴 다리를 선택받지 못했기 때문에,
시크함이 철철 넘치는 블랙 와이드 팬츠나,
미디길이의 스커트를 소화할 수 없는 덕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유난히 허벅지가 통통하여
그 부분을 감추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원피스를 사랑하는 가장 크나큰 이유는,
신체적 단점을 살짝 커버해주면서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봄이면 크로쉐 짜임이나
톡톡 튀는 컬러감의 쉬폰이나 아사면 원피스를 입고,
여름이면 많은 디테일이 덥기 때문에
테니스라인의 일자 미니 피켓 원피스를 조리와 함께,
가을과 겨울엔 도톰한 니트 소재의 원피스와
컬러감 있는 레깅스를 매치하거나
조금 특별한 장소엔 트위드 소재나
모직에 글리터감이 더해진 것을 선택할 수 있었다.
변신에 대한 무한 잠재력이 가득 들어차 있는
바로 이 ' 원피스'의 매력을 거부할 수가 없다.
판매자ID: berrysin
▶ 비아스컷팅에 도트패턴이 콘트라스트로 들어가있어 심플하면서도 전혀 지루해보이지 않는다.
도트 쉬폰은 시스루로 처리하여 더욱 라이트한 느낌을 준다.
판매자ID: berrysin
▶ 브이컷된 네크라인엔 핀턱을 잡아 더욱 걸리쉬한 매력을 살렸다.
기본 화이트 롱 원피스 하나면 가디건, 자켓, 레깅스, 팬츠 등
레이어드 할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2. 지켜주고 싶은 그녀, 당신을 사로잡겠어.
뭐니뭐니해도 원피스의 매력은 바로 걸리쉬하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어떤 스커트 라인보다 사랑스러운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웨이스트 라인 아래부터 A로 퍼지는 아코디언 플리츠 스커트나,
하이 웨이스트 라인의 리본이나 크로쉐 포인트의 베이비돌 원피스
빅 플라워 패턴, 도트 패턴, 쉬폰이나 실크 소재, 러플 등
어떤 디테일을 더해도 러블리하다.
섹시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시크한 블랙 컬러의 미니멀한 라인이나 레오파드 프린트,
기하학 프린트를 선택하여도 좋다.
판매자ID: zuhwa
▶ 달콤한 쉬폰소재에 섹시한 레오파드 프린트가
더더욱 사랑스러운 원피스.
크롭진에 단화와 매치하면 더욱 경쾌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판매자ID: zennys
▶ 아이보리톤의 하늘하늘한 쉬폰이 숄더 부분에 윙처리 되었다.
하이웨이스트 라인에 X 스트랩으로 밴딩처리가 되어
더욱 가는 웨이스트를 뽐낼 수 있다.
3. 주근깨 말괄량이
발랄한 당신을 위한 원피스는?
물론 원피스의 매력이 걸리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칩앤 시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또 이 아이템이다.
박시한 라인의 미디 롱 길이의 원피스에
레깅스 하나를 곁들여도 좋고,
프렌치 시크룩을 위해 블랙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블랙 블루종을 하나 곁들여도 무방하며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잔뜩 워싱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표현해도 재미나다.
이때 컨버스 슈즈나 와이드한 부츠를 매치해주면
더욱 캐쥬얼한 느낌을 가미해줄 수 있다.
판매자ID: db7978
▶ 라그랑 소재의 와이드한 솔리드 원피스.
매우 루즈한 핏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겠지만,
이번 봄 유행할 컬러 레깅스와 매치하면 더욱 좋다.
유쾌, 통쾌, 상쾌한 스타일링을 위한 아이템.
판매자ID: esyi
▶ 언밸런스 컷팅이 된 바텀부분이 귀여운 원피스.
블랙 베스트와 레깅스 하나면 스타일링 마무리할 수 있다.
가볍게 활용하기 좋은 기본 아이템.
판매자ID: souk1973
▶ 빅 스트라이프 패턴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컬러 스키니와 매치하여도 귀엽지만 레깅스에 활용해도 좋다.
솔리드 컬러로 사이드 패치를 주어 더욱 발랄한 느낌을 가미하였다.
드디어 가벼운 가디건 하나,
자켓 하나 들고 나와도 전혀 춥지 않을만큼
앙상한 가지에 파릇파릇한 새봄싹눈이 틔여져 오를만큼
따사롭고 생기넘치는 봄날씨가 시작되었다.
이제 곧 개나리와 진달래, 목련이 만개하여
화려하게 봄의 아름다움을 뽐낼 때
당신의 데이트 룩으로 이보다 더 좋은 아이템이 있을까?
그래! 난 이렇게도 원피스를 좋아한다.
당신은 원피스를 어떻게 스타일링할 것인지,
좋은 아이디어를 나에게도 귀뜸해주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