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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변호사의 주식강의 2 (3)

강경국 |2008.04.15 23:29
조회 85 |추천 0

 

1. 주가가 하락하다가 횡보하는 것을 신문과 방송에서는 주가의 하방경직성이라고 부른다. 봉의 분석에서 이미 하방경직성을 설명한 바 있다. 하방 경직성이란 용어가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였다. 하락중 횡보하는 것은 하락이 멈춘 것이 아니라 반등의 실패일 가능성이 더 높다. 추가 하락의 확률이 높고 한 단계 폭락할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

 

주가가 상승하려면 파동을 만들면서 바닥을 높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주가가 하락후 이동평균선이 수렴하면서 횡보하다가 주가가 강한 음봉으로 일시에 모든 이동평균선을 깨는 풀 데드크로스가 나오면 폭락의 가능성이 높다.

 

2. 주식시장에서는 시장의 실시간 흐름을 보고 따라 가야 한다. 종합주가지수 차트와 같은 주식차트를 기술적으로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와 주식시장의 전망에 관한  정보, 감정, 선입관, 욕심을 배제하고 냉정하게 눈앞에 차트를 보라는 것이다. real time 시장의 흐름을 보아야 한다. 정보와 감정을 배제하고 차트의 모양만을 보고 판단하여야 한다는 원칙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는다. 정보와 감정을 배제하라는 것은 주식시장의 전망에 관한 기사와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의견까지도 무시하라는 것이다.    

 

3. 기술적 분석으로 확률이 높은 것은 상승 파동 별로 전체적인 거래량을 비교하는 방법이다. 상승시에 직전 상승 파동보다 거래량이 많아져야 매물을 소화하고 손 바뀜이 많아져서 추가 상승이 되지만 직전 상승 파동보다 거래량이 적으면 직전 상승시에 새로 산 사람의 물량을 높은 가격에 받아 줄 매수세가 약하다는 것이므로 이번 상승이 마지막 상승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서도 상승 5파 중 제3파의 거래량보다 마지막 제5파의 거래량이 적다고 한다. 상승 파동에서 고점이 높아져도 파동 전체의 거래량 적으면 그것이 마지막 파동이라는 것이 실증적 이론이다. 특히 세 개의 파동에서 주가의 고점이 세 번 높아져도 파동별 거래량이 세 번 계속 감소하면 세 번째 파동이 마지막 파동이 될 가능성이 극히 높다는 것이 머리와 어깨 천정형이 시사하는 점이다.

 

4. 나는 아무리 강세장에서도 개미는 네 종목 이상 보유하면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두 세 종목이 가장 좋다. 개미는 강세장에서도 가장 강한 종목을 사는 것을 투자 기본 원칙으로 하여야 한다. 가장 강한 종목은 그 업종에서 주도주이다. 그러한 종목은 주가 차트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러한 종목이 세 개가 넘을 수는 없을 것이다. 차트가 우량한 주도주를 사야 한다.

 

움직임이 둔한 종목은 교체하고 항상 가장 잘 뛰는 종목으로 바꾸어 타야 한다. 개미의 투자원칙은 대개 반대이다. 개미는 수익이 나는 종목은 팔고 수익이 안 나는 종목을 보유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익을 내기 어렵다. 두 세 종목을 가지고 투자할 때 위험 분산 방법은 현금 비중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미수를 걸지 말고 한 종목에 풀 베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현금비중을 유지하여야 하나 개미는 탐욕의 본능 때문에 계좌에 현금을 두는 것을 아깝게 생각한다. 

 

5. 주가 움직임은 현재 컴퓨터 화면에서 real time으로 나타나는 차트의 모양이 가장 중요하므로 어제까지의 일봉 차트가 상승형인 것처럼 보여서 그 주식을 샀더라도 오늘 장대 음봉이 출현하면서 그 힘이 새로운 추세(하락) 신호를 의미한다면 상승세에 미련을 가지지 말고 지금 차트가 보여주는 모양에 순응하여야 한다. 상승세에서 갑자기 출현한 장대 음봉은 하락으로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주식은 살아서 계속 움직이므로 어제까지 형성된 차트에 생각이 편향되면 안 되고 항상 현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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