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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왜?"
"너가 나에게 잘 해주는 만큼,
난 너에게 잘해주지 못하고, 잘 해줄 자신도 없어.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래."
"내가 잘 할게."
"아니야, 내가 널 웃으면서 대할 자신이 없어."
".....난 괜찮은데."
"미안해."
................
"헤어지자."
"...왜?"
"너같은 애 지겹고, 이제 너 웃는것 조차 보기싫다.
애교부리는 것도 귀여운척으로 보이고
너 목소리도 듣기싫고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귀찮아."
".........."
"너에대한 내 마음이 없다."
"...알았어."
...........
헤어짐.
어떻게 말하는게 더 좋을까.
미안하다고 말하면
상대방에게 약간의 위로가 될 수 있겠지만,
미련이 남게되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상대방에겐 순간 크나큰 상처가 될 수 있겠지만,
그 사람을 빨리 잊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뭐라고 말 하든지간에,
원인은 하나인데.
"널 사랑하지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