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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잠들때까지....

홍강기 |2008.05.04 22:55
조회 46 |추천 0


도시가 잠들때와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의 공통점...

 

기약 없는 '기다림' 이라는 것...

 

한참을 멍하니 벤치에 앉아 기다렸어...

 

대체 도시는 언제 저기 모든 불이 꺼지고 잠이 드는지...

 

기다리고...기다리고...

 

도무지 잠들지 않던 도시...

 

널 기다리는 일도 이러한지...

 

기약없이...

 

무작정 기다리고 있어...

 

끝은 있을까...?

 

기다림에 마침표가 찍히긴 할런지....

 

오늘도 늘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꺼야...

 

힘들땐 내옆에 앉아...

 

위로정도는 되어 줄 수 있어..

 

넌 그냥 가만히 위로받고 다시 떠나도 좋아...

 

난 항상 여기 앉아 있을거야....

 

한가지만 부탁할께....

 

미련없이 가....가도 좋아...

 

대신....

 

돌아보며 울지는 말아...

 

널보며 내가 웃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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