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은 반짝반짝 아름답고, 그러나 가슴아픈 일이었다。
거의 파도와 비슷했다。
피할수는 없지만, 결코 불행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이별。
그런 일을 하다가 문득 손 길을 멈추면,
가슴속으로 쉼없이 밀려오는 아픔보다
한결 애틋하고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어차피 사람은 언제 어디에 있든,
어느정도는 외로운 이방인이다。
모두들 이별에 익숙하고, 이별에 얽혀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가볍게 흘려보내,
자기안에 있다는 것 조차 모르는척 하는데 능숙한 것일까?
요시모토바나나/티티새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