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지금 흔히 네이버 기사에는 광우병에 대한 논란으로 말이 많다.
모든 기사는 광우병, 소 울음소리다.
그러나 이명박이 이 번 6월부터 추진하려고 하는
수도 민영화와 의료민영화의 기사는 단 한줄도 뜨지 않는다.
세상의 기자들은 어디서 침묵하고 있는 것일까.
의료보험과 수도 민영화가 되면 국가가 운영하는 사업을
기업으로 돌리기 때문에
돈 5000원내고 병원 한 번 다녀왔던 것을
돈 10만원내고 병원을 다녀올지도 모르고
수도세 돈 몇만원 내고 썼던 수도비는 홍수처럼 불어나
돈 없는 사람은 물도 못쓰고
가뜩이나 물 부족 국가가 돈 부족 국가로 전락하여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물론 돈많은 사람들이야 우리 대통님 자제분들 친척분들이야
그리고 등따시고 배부르신 국회의원님분들이야
상관없겠지만 말 그대로 자본주의로 통하는 이 정책이야 말로
국민을 가난으로 내몰아 죽일 것이다.
보라. 현재 우리는 지금
정부에서 내놓은 광우병에 현혹되어
이 사실은 까마득히 잊고 있다.
광우병, 소고기 그 따위야 씨발 안 먹고 좀 배고프면 되지만
수도세 민영화 의료보험 민영화되면
우린 돈없어서 물 못쓰고 돈 없어서 병원 못가는
병신같은 머저리의 신세가 되는 것을.
큰 사건은 작은 사건을 덮어두기에 제격이다.
2002월드컵 때 우리가 그렇게 다른 나라와 혈투를 벌이고 있을때
그 시간에 장갑차에 죽어간 미순이와 효순이를 떠올려보라.
지금 상황과 무엇이 다른가.
지금 광우병으로 큰 혈투를 벌이고 있는 순간
저 밑바닥의 서민들은 익사당하고 있다.
서민, 그래 너도 나도 서민이므로 숨통이 하나씩 끊어지고 있다.
시선을 돌려야 한다.
나라가 저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