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쇠고기를 수입하는 나라는 총 117개국입니다. 이 중 일본은 '20개월 이하 소의 뼈 있는
쇠고기'까지 수입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대만 등은 '30개월 미만 소의 뼈 없는 쇠고기'만 수입
하고 있고 또 러시아 등 7개국은 '30개월 미만 소의 뼈 있는 쇠고기'까지 수입하고 있습니다.
큰 제한 없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는 나라는 현재 96개국인데, 한ㆍ미 쇠고기 협정에
따라 한국도 이 분류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2006년 일본 지속가능경제연구소의 아리지 마사히코 박사가 발표한 '식품의 위해성에 대한
경제학'을 보면 아리지 박사는 이 논문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일본에서 쇠고기를 먹고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48억8400만분의 1이며, 미국산 쇠고기를 통해 감염될 확률도 마찬가지"라고 주장
했습니다. 광우병에 걸릴 확률 범위는 계산방식에 따라, 관점에 따라 천차만별이어서 얼마라고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1억분의 1은 훌쩍 넘어갑니다. 로또 당첨확률 800만분의 1,
고리 원자력발전소 폭발 확률 3650만분의 1보다 훨씬 작습니다.
이 확률은 보시다시피 워낙 미미하여 진지하게 검토하고 고려해 보아야 할 수준이 아닙니다.
경제학에서 ‘합리적인 무시’라고도 하죠.
그런데 반대 입장에서는 ‘확률이 아무리 작더라도, 막을 수 있다면 막아야 한다.‘라는 주장들
을 합니다. 진정 국민을 위하는 뜻이었다면 충분히 좋은 의견입니다. 하지만 이번 이슈로
’항생제를 먹이고 동물성 사료를 사용하는 한우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란 학자들의 주장
이 제기되자, 그럼 한우의 검역을 대대적으로 시행하자는 주장은 하지 않습니다.
또한 미국 소고기가 개방되면 군인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의견에도 전혀 반대하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그렇게도‘ 국민들을 위한다면 한우에 대한 검역을 시행하고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군인 청년들에게 위험한 음식을 먹일 수 없다.”라고 반발해야 정상입니다. 즉, 그들의 입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위가 주 목적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들은 단지, 반미 감정을 부추기고 정부에 대한 반발을 일으키려는 비겁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일 뿐입니다. 겉만 번지르르한 그들의 말에 동요하여 분개할 것이 아니라 현실을 객관적
으로 분석해야 할 때입니다.
『KBS, MBC가 선동하고 반미세력이 시위를 주도하는 상황을 '이념문제는 아니다"라고 보는
것은 너무나 안이한 판단이다. 애시당초 문제가 되지 않았어야 할, 미국산 쇠고기의 극히 낮은
위험성이 이렇게 과장되어 사회를 혼돈 속으로 몰아넣은 것은 반미선동세력의 왜곡, 과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의 대처가 안이한 것이 문제를 키웠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부차적
인 것이고 문제의 본질은 온갖 허위를 동원한 선동이었다. 여러 과학적 자료에 의하여 MBC가
오보하고, 왜곡하고, 과장하고, 조작했음이 밝혀졌음에도 그들이 사과하지 않는 것도 이념적
소양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지금 광우병 선동을 주도하고 있는 이들은 머리 좋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사실을 알고도 거짓말을 한다. 알면서도 반미, 반대한민국,
또는 반보수, 반정부적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 변조, 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태도가 바로
이념적이다. 』
이하니님 미니홈피 중 발췌(http://www.cyworld.com/littlewriter111)
혼란을 조장하는 그들, 혹여라도 그들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이런 얘길 꼭 하고 싶네요.
이젠 만족하십니까? 당신들이 바라던 대로 민심이 흔들리고 있으니.
성장에 써야 할 에너지를 이렇게 소모적인 논쟁에 낭비하고 있으니까 행복하신가요.
드디어 물고 늘어질 트집거리를 발견하여 참 기쁘시겠어요.
당신들이 시위를 선동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는 일에 흩뿌리라고 내는 국민들이
소중한 세금을 내는 게 아닙니다.
덧붙이기. 어릴 땐 엄기영 앵커가 진행하는 MBC뉴스를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울분이 터져서 못
보겠습니다. 편파적이고 왜곡된 것이 빤히 보이는 뉴스를 보고 있자니, 한탄스럽기 짝이 없습
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제대로 된 뉴스도 볼 수 없는 나라가 되어 버렸네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