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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Time Machine Blues, 2005

박용훈 |2008.05.18 22:47
조회 32 |추천 0


소소,so,そうそう

 

타임머신에 관한 대학 동아리 청년들의 뜨거운 여름.

 

소소:

소소한 이야기들이 긴박감 없이 펼쳐지며,

 

so:

그래서 더욱 실없이 웃음을 짓게 만든다.

 

そうそう:

화면을 보다보면 그래그래~ 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듯한...

 

 

우에노 주리

 

참 이뿌지 않은 캐릭터다.

연예인이면서도 마땅한 색깔을 꼽아내기 힘들 정도다.

이런 캐릭터가 '노다메'라는 드라마를 통해

나에겐 이상형 아닌 이상형으로 다가왔다.

그 당시 드라마를 볼때의 상황도 있겠거니와

극중 노다메의 성격이 친근하게 좋았다.

톡톡 튀며, 잘 웃고, 또 잘 울어버린다.

뒤로 추욱 쳐져 있다가

어느새 앞으로 툭 치고 나와 있어 종잡기 힘든 녀석이다.

 

어찌보면 너무나도 개성적인 캐릭터가

우에노쥬리를 일약 스타로 만들어 주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녀의 연기 범위를 한정시켜버렸는지도 모른다.

노다메 이후의 영화가 그리 큰 흥행기록을 세우지 못한것을 보면...

 

나역시도 기대한 그녀만의 색감을 이 영화에선 찾아내지 못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라 말한다면...

 

 

준바보들에게 타임머신을 선물한다면?!?

 

바라보면 정상인과 바보의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이녀석들은 참 어수룩 하다.

 

첫 야구하는 장면보면 정신지체가 있지 않을까 싶으며,

비달사순을 대놓구 광고하며, 그걸 잃어버리자 이성을 잃어버리고

약국의 동상을 거리낌 없이 동아리 실로 들여 놓는다.

아! 참고로 이들은 SF연구회 회원들이다...

 

이런 준바보 들에게 타임머신을 선물한다면?

 

바보들은 역시 바보다.

백투더퓨처를 봐도 그렇구, 그 밖의 여러 타임머신 영화를 봤다면

결코 자신의 하루뒤 과거모습을 미행하며 기뻐한다거나

잃어버린 샴푸 하나에 목숨을 걸지는 않을것이다.

로또를 산다거나

과거의 극적인 실수를 바로 잡을 것이다.

 

하지만 바보는 바보다...

 

 

일본식 코메디

 

뒤집어 지고 배꼽이 빠지게 사람을 자극시키지 않는다.

미국의 음식처럼 강한 조미료와 향신료로

혀를 마비시키는 자극을 주지 않지만

일본 음식처럼 담백하고, 또 감칠맛을 갖는다.

보고 있자니 웃음이 나오고 웃다보니 작은 감동이 남는다.

 

난 이런식의 일본 코메디가 좋다.

거기다 많은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우에노 주리가 나와 즐거웠다^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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