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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의 정체

이기항 |2008.05.23 10:12
조회 65 |추천 1


앵커 멘트>

지금껏 서울시는 병에 넣은 수돗물을 고위 공무원도 마신다며 홍보해왔었죠.

그런데 KBS 취재 결과 이 물은 일반 수돗물과 다른 소독약을 쓰고, 한번 더 정수해서 만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영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청와대서 열린 국무회의.

서울시는 대통령과 장관들도 병에 넣은 수돗물을 마신다고 홍보해 왔습니다.

최근엔 눈을 가리고 한 테스트 결과 수돗물이 가장 맛있는 물로 뽑혔다고 내세웠습니다.

병에 넣은 물과 일반 수돗물이 같은 것으로 홍보해온 것입니다.

 

허방련(서울시상수도본부 수질과장) : "((일반 수돗물이) 배관 거치는 것 빼곤 똑같은 건가요?) 예, 그렇습니다."

 

하루 2만 병의 수돗물을 관공서 등에 보내는 서울시 강북정수장.

일반 수돗물은 불순물 응집과 여과, 염소소독 순서로 정수됩니다.

페트병 수돗물은 소독할 때부터 달라집니다.

일반 염소보다 냄새가 적은 차아염소산으로 소독을 합니다.

다음엔 입상활성탄을 넣은 대형 정수조로 다시 한번 오염물질을 거릅니다.

입상활성탄은 정수기에 가장 많이 쓰이는 물질로 사실상 정수기 물을 병에 넣는 셈입니다.

 

김정우(서울시강북정수장 운영과장) : "수돗물을 병에 담아줬는데 염소냄새도 심하게 나고 물맛이 나쁘면 큰 물의가 올수 있으니까..."

 

서울시 내부자료에는 물맛과 냄새를 좌우하는 유기오염물질 최대치가 페트병물과 일반수돗물에서 10배나 차이 났습니다.

올 10월쯤 페트병 수돗물 판매허가를 위해 입법예고를 한 환경부는 수질이 다르면 큰 문제라며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금도 병에 들어가는 물이나 일반수돗물이나 수질이 거의 같아서 큰 문제없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청와대부터 정부기관들이 따로 정수한 이 물을 마실 게 아니라 실제 수돗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면 어떨까요.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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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수돗물이니. 정수물이니?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666296

 

 

 

 

청와대엔 거짓말쟁이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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