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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귀에 쏙” 연우 알고보니 티티마 출신 10년차 가수(인터뷰)

신익수 |2008.05.25 15:43
조회 477 |추천 1


 

“OST 귀에 쏙” 연우 알고보니 티티마 출신 10년차 가수(인터뷰)

 

 

[뉴스엔 글 정혜진 기자/사진 강유경 기자]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미성으로 애잔한 발라드를 전하며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있다.

그동안 KBS 2TV '경성 스캔들' , SBS '황금신부'와 같은 인기 드라마 OST를 통해 가창력 있는 노래 실력을 선보인 가수, 바로 연우다. 최근에는 KBS 2TV '강적들' OST '사랑이야'로 사랑받고 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연우를 최근 만났다.

가수 연우. 낯 설은 이름이지만 그녀의 목소리만큼은 한번만 들어도 “아 저 노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익숙하다. 그녀가 직접 지은, 아름다울 ‘연’ 옥돌 ‘우’자를 쓴 연우라는 이름은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이름이 가진 의미대로 연우의 노래는 그녀만의 깨끗한 음색으로 안정된 가창력을 보인다.

연우는 1999년 데뷔해 왕성하게 활동했던 그룹 티티마 보컬 출신으로 올해로 데뷔 10년차 가수다. 데뷔한 지는 꽤 됐지만 연우라는 이름을 걸고 발표한 정규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우는 지금까지 드라마 OST의 애잔한 발라드로 실력을 뽐냈다면, 1집 앨범 ‘Yeon Woo 1st’는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의 '달링(Darling)'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연우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정규 앨범 ‘Yeon Woo 1st’ 은 그룹 활동을 접고 솔로로 데뷔하기까지 연우가 흘린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연우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전공했다. 그녀는 가창력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정말 엄격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장학금까지 탔다고 말했다. 연우는 “출석 일수만 채우는 게 아니라 이왕 다니는거 열심히 다니자라는 생각으로 교양, 전공 모두 열심히 해서 받은 장학금이기 때문에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7살 때 피아노를 치며 가수의 꿈을 꿔왔다는 연우는 가수를 안했다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겠냐는 질문에 “가수가 아닌 나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가수로서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연우는 하루를 꼬박 춤 연습과 노래 연습으로 보낸다고 했다. 티티마 시절에는 많이 불렀던 댄스곡이지만 솔로 데뷔 후 발라드 위주의 노래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 앨범 ‘Yeon Woo 1st’ 타이틀곡 'Darling'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춤과 노래를 병행하며 연습한다고 말했다. 연우는 “처음엔 라이브 하는 걸 쉽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연습해 보니 호흡 조절 같은 부분들이 힘들더라구요”라며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실력이 많이 향상 됐다고 덧붙였다.

가수들의 가창력이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연우는 무엇보다 가창력을 가진 실력 있는 가수로 인정받기 위해 꾸준히 단련하고 있는 노력하는 가수였다.

연우에게 음악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라고 하자 연우는 “음악은 인생이다. 사람들은 음악이 없으면 못 살것 같아요. 좋을 때는 댄스 음악을 듣고 슬플 때는 발라드를 들으며 활력소를 심어주잖아요”라며 인생 전부를 음악으로 채우고 싶다고 털어놨다.

“노래 잘 하는 가수하면 연우”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사람들에게 노래 잘 하는 가수로 남고 싶다고 말하는 연우는 스타성에 얽매인 연예인이 아닌 진정한 가수였다.

인터뷰를 하는 내내 연우야말로 가요계의 숨은 보석같은 느낌이 들었다. 연우는 10년 차 가수답지 않은 순수함과 솔직함을 가진 요즘 보기드문 가수였다. 이번 1집 앨범 ‘Yeon Woo 1st’을 시작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연우가 앞으로 펼칠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된다.


정혜진 press@newsen.com / 강유경 yk1560@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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