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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도시에서

박소민 |2008.05.25 18:45
조회 41 |추천 0


낯선 도시에 와서
전철 노선을 익히고
버스를 힘겹게 타고
혼자 밥을 먹었다

이제 전철에서 책을 읽고
버스에서 음악을 듣고
혼자 밥을 먹으면서
웃는 법을 배웠다

이제 혼자라는
낯설음과 같이...
여유로움을 즐긴다

또.....
어느 누구도 나처럼
낯선 이 곳에서
외로운 연습을 시작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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