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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운장의 인생스토리~

장창훈 |2008.06.09 22:22
조회 32 |추천 0


전남 신안 촌구석에서 태어남

초등학교때 야구부 창설 -> 반마다 한명씩 의무 차출 -> 엉겁결에 야구 선수 됨

중학교 때 투수 전향 -> 못 먹고 몸이 약해 공이 느림

삐쩍 말라서 잘못 때렸다가는 죽을 것 같아 선배들이 구타 면제

고등학교 때부터 몸이 좋아져 공 빨라짐 -> 에이스

하지만 팀은 약체 -> 좀처럼 본선에 나가지 못함

해태에서 거액 제시 -> 거절하고 동국대행 선택 -> 서울 가서 미리 훈련 참가

고등학교 담임이 체육 특기생을 보내본 적이 없어 일반 학생 원서를 내서 동국대 불합격 처리

선생님이 미안하다며 가방을 선물해주심 -> 내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것은 이때부터라고 훗날 회고

막노동판 전전하다가 귀향

끈 떨어진 조롱박이 되자 해태에서 금액 후려침 -> 울며 겨자먹기로 사인

해태 입단후 방장 고참에게 캐갈굼당함

프로 데뷔 시즌(1990년) -> 5경기 0승 1패, 방어율 15.19

현역 입대 영장 나옴

고장난 부위를 샅샅이 뒤져도 약체팀에서 혹사당한 적이 없어 사지 멀쩡 -> 현역 입대

연천 포병 부대 배치 -> 야구 밖에 모르는 바보라 고문관 됨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군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둠 -> 개인 훈련 시간 주어짐

공 던질 환경이 되지 않아 매일 2시간씩 러닝만 함

제대 후 해태로 복귀 -> 러닝으로 강해진 하체 덕분에 구속 증가

상체 훈련은 전혀 안된 상태에서 오랜만에 공을 잡아 신나게 던지다가 어깨 다침

어깨 회복 후 구위 증가 -> 3선발 낙점

2년간 1승 5패 -> "불펜 선동렬", "새가슴"이란 별명 얻음

트레이드되고 싶어 그간 트레이드된 선수들의 면면을 관찰 -> 하나같이 문제아들이라는 공통점을 찾음

장고 끝에 구단 사무실을 찾아가 사표 제출 -> 야구를 그만두겠다고 사표쓴 역대 최초의 선수

황당해진 구단에서 트레이드 작업 착수 -> LG로 트레이드 -> 속으로 만세삼창을 불렀다고 함

2년간 20승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떠오름

어느날 머리 중간에 고속도로로 노란색 아파치 염색하고 등장 -> 선수단 발칵 뒤집힘

코칭스태프가 염색머리 바꾸라고 지시 -> 다음날 머리 전체를 노랗게 염색하고 나타남
(본인은 가운데만 노랗게 염색한게 문제가 된 거 같아 통째로 노랗게 한 것 뿐이라고 항변)

그날이후 코칭스태프에 제대로 찍혀서 성적 내리막길 -> 이때부터 미국 진출 모색 시작

고민 끝에 세미프로골프대회에 응시하겠다는 핑계를 지어내 방출 요청 -> 감독의 만류로 1년 더 잔류

결국 구단에서 방출시켜줌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트라이아웃 참가 -> 탈락

라뉴 베어스 입단 테스트 -> 무소식 -> KIA 복귀 후에야 연락와서 못감

KIA 재입단 -> 해외진출시 무조건 풀어주는 조건으로 계약함

다음해 2월 LA 다저스 트라이아웃 참가 -> 에이전트가 계약될꺼같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함

그 말만 믿고 미국에서 3개월동안 여기저기 떠돌며 떠돌이생활 -> 결과는 꽝

귀국해서 다시 KIA 복귀 -> 2년간 4승 6패 1세이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입단 테스트 제의 -> 산하 트리플 A 버팔로 바이슨스 입단

8승 5패 2.37의 준수한 성적 -> 메이저 진입 실패 -> 재계약 실패

국내 복귀 타진 -> SK와 구두 계약 -> 김성근 감독이 계약 취소시킴

롯데와 계약 -> 8승 미만시 마이너스 8천만원 (연봉 2천) 옵션

5승 12패, 방어율 5.00 -> 구단 배려로 마이너스 옵션은 면함

현재 롯데 마무리투수로 활약중

 

 

ps : 머리염색사건 터졌슬때 제기억으로는 lg가 연패에 성적부진으로 고참,코치들 머리짜르고 난리치는데

      혼자 노랑머리로 염색..... tv카메라보고 미친듯이 웃섰슴 그길로 2군으로 보따리쌈~~~~

 

 

 멋있다 라는 말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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