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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방어! 이얍~~ 주변 똥파리 깔끔 정리법

손명수 |2008.06.11 00:10
조회 73 |추천 0
 

지저분한 모습을 보여봐

좀 더티하지만 어쩌겠어? 잘 안 떨어지는 찰거머리표 남자에겐 이 방법이 최고야. 일단 데이트에 응한 뒤 음식 먹을 때 쩝쩝~ 소리 내고 마구마구 게걸스럽게 먹어. 화장도 하지말고 옷도 집에서 입던 것 대충 입고 나가봐. 당신에 대한 환상을 깨는 게 1차 목표고 2차 목표는 "난 널 위해 치장하고 준비하지 않아" 라는 암시이지. 남자를 만날 때 준비 없이 만난다는 건 '넌 남자가 아니야' 라는 묵시적 발언이니까.


다른 여자를 소개 시켜 줘

친구도 아니고 애인도 아닌 남자? 그런데 술만 취하면 날 애인 취급했던 사람이 있다면? 한 두 번 만나 재미있게 놀았던 그런 타입은 아예 다른 여자를 소개 시켜 줘. 당신의 자리를 채워 줄 여자로 말야. 밤 늦게 술 마시자고 전화해서 떼 쓰는 일이 없도록 말야. 당신의 애인과 분위기 잡는 시간에 전화와 봐. 관리 안 해두면 그때 미친다구.


아예 무시해 버려

혼자 불타는 짝사랑의 스토커가 있다면? 그가 전화 오면 대꾸도 안하고 끊어 버리고 찾아 와도 남동생이나 오빠를 통해서 쫓아내버려. 뒤를 밟는 눈치면 눈 딱 감고 경찰에 신고해. 접근 금지 명령이라도 받으라구.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라고 생각하지 말고 지나친 경우는 칼 같이 대처해야 해. 안 그럼 현재의 앤한테 오해도 사고 당신도 괜한 스트레스를 쌓아가게 될 테니까. 또 홧김에 무슨 일을 저지를 지도 모르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해.


흑기사 하나 섭외 해

돈 몇 푼 쥐어주든지, 술을 한 잔 사든지 해서 우르르~ 몰려 다니며 달라붙는 똥 파리라면 그 사람이 알아서 처리하게 만들어. 물론 대상은 당신 보다 어리거나 절대 남녀 간의 감정이 없는 친구 사이어야 해. 주변의 똥파리들을 1차로 걸러 내도록 시키는 거지. 간혹 흑장미도 섭외 해서 관리에 들어가봐. "오늘 바빠서 어쩌지? 미안해. 대신 친구라도 보낼게" 당신 이미지도 안 망치고 사랑도 탄탄대로를 달리는 거야.


전화번호를 바꿔

최악의 수단. 이것 저것 신경 쓰기 싫으면 전화번호를 바꾸면 돼. 자주 쓰는 메일 주소도 바꾸고 컴퓨터로 이용하는 메신저 아이디도 바꾸고 말야. 정말 친한 사람들에게만 새로 바뀐 것들을 알려주라고. 그 와중에 몇몇 잃기 싫은 사람도 잃게 될 수 있지만 깔끔하지 못한 정리로 사랑하는 남자와 파국을 맞는 것보다는 100배 나을 꺼야.



▶ 정리 당했을 때 대처 법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 사람에게 매달리지 않고 다른 사람을 찾아 나서는 것. 이것도 또 하나의 주변 정리법 이야. 한 남자에게 헤어나지 못하면 새로운 사랑도 다가오지 않는다구. 자~ 매일매일 곱씹으며 정리해봐. 당신이 버려야 할 것들.

1. 세상에서 날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그가 아니다.
2. "이만큼이나 사랑했었어" 라는 기억을 버려라
3. 애인이 아니라면 친구라도 좋다는 생각을 버려라
4. 우연이라도 만나길 바라지 말라
5. 그가 돌아 올 확률은 로또 복권 당첨 만큼 어렵다
6. "그때, 내가 이렇게만 했어도" 라는 후회는 접어라
7. 새롭게 만나는 남자에게 그를 투영하지 말라.
8. 남는 시간을 술로 채우지 말고 더 아름다워질 자신에게 투자하라
9. 복수하겠다는 생각도 버려라. 그건 잊지 못한다는 것이다
10. 당신이 사랑한 그는 이미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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