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식人 - C세대[Contents Generation]
C세대[Contents Generation]
자신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인터넷상에 저장해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공유하면서 능동적으로 소비에 참여하는 세대.
컴퓨터 사용이 일반화되고,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나타난 세대개념이다. 처음에는 컴퓨터·게임·만화·영화·음악·스포츠 등 어느 한 분야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중독된 세대(chemical generation)'를 일컫는 말로 사용되었다.
그러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얻은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공유하면서 능동적으로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이 나타났다. 이들 젊은이들은 초고속 정보통신 환경에서 성장해 그만큼 디지털기기에 익숙하다. 이 때문에 이들을 '컴퓨터세대'또는 '사이버세대'라 하여 역시 C세대로 부른다.
하지만 컴퓨터세대까지만 해도 인터넷 환경안에서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수용자 차원에 머물렀다. 즉 컴퓨터 사용자는 인터넷을 정보의 창고로만 생각해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정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할 뿐, 자신이 직접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가는 창조자 역할은 하지 못했다.
콘텐츠 세대로서의 C세대는 단순히 수용차차원에 머무르던 컴퓨터세대가 인터넷·휴대폰 등 각종 디지털기기를 통해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창조자 개념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등장한 용어이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볼 때 컴퓨터세대를 단순한 정보수용자세대로만 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콘텐츠를 직접 생산해내는 창조자세대라 하더라도 컴퓨터세대인 점에서는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콘텐츠세대 역시 컴퓨터세대의 연장선 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콘텐츠세대는 컴퓨터세대의 여러가지 특징가운데 창조적관점에 무게를 둔 개념일뿐이다. 콘텐츠세대는 각종 디지털기기 사용자를 소비자로 보고, '소비자가 콘텐츠를 창조한다(Consumer's Creating Contents)'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 경우 C세대는 소비자가 신제품개발에 직접 관여하는 프로슈머가 된다.
실제로도 콘텐츠세대가 등장하면서 기업들도 제품개발 단계에서부터 이들을 참여시켜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프로슈머 마케팅(Prosumer Marketing)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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