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
사랑은 말야.. 이런거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비오는 날 교통사고로 죽었어.
그 후로 난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교통정리를 하는 거지...
하루도 빠짐없이...
비오는 날은 막 울면서..
미나:
그사람 너무 불쌍하잖아..
사랑하는 사람 먼저 보내구
그게 모야..
사랑에 미쳐가지구...
영재:
난 되게 행복한 사람 같은데..
그런 사랑 아무나 못하잖아..
게다가 그 사람 추억 속에서 같이 살잖아...
- ing -중에서
............................................................................................
사랑은 언제나 내 각도에서 보여지기 마련이다.
다른 사람의 사랑에 대해 "미련하다. 바보 같다." 말하지만..
그 사람에게 그 사랑은..
그냥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
내가 말하는 사랑의 잣대로 누군가의 사랑을 평가하지는 말자..
사랑은.. 그냥 사랑인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