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내다본 창에..
잔뜩 낙서가 되어 있는게 보였습니다..
유리도 안닦고 뭐야...
하면서 그 창을 유심히 쳐다보았습니다..
I LOVE YOu
라고 희미하게 적혀진 글..
누군가가 누군가를
그리워서 적은글일 겁니다..
창을 닦으려고 휴지를 들었다가..
그냥 내려놓았습니다...
나도 오늘만큼은 누군가가 그리우니까요..
비가오고.
.
유난히 차 생각이 많아지면..
그리운사람이 생각나니까요..
연습장에 낙서하듯이
"사랑해" 당신만 사랑해"
라고 낙서하던 시절이..
저에게
추억속 저편에서 가물가물 ..
흐릿하게 지나가네요..
비가오면 그리운사람..
당신이 오늘은 많이 그리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