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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명예훼손 혐의로 "PD수첩" 검찰에 수사의뢰

이재선 |2008.06.20 17:23
조회 47 |추천 2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080620170020909&cp=mydaily

 

농식품부, 'PD수첩'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

 

[마이데일리 = 김미영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MBC 'PD수첩'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

농식품부는 20일 홈페이지에 "4월 29일 'PD수첩'의 왜곡·과장 보도 내용이 사회적인 혼란을 야기시킨 한 원이이 됐다고 보고 그 내용의 진위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공익적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해 검찰에 수사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PD수첩'은 4월 29일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라는 제목으로 광우병의 위험성을 최초로 보도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집회의 시발점이 됐다.

농식품부는 "'PD수첩'은 의도적으로 영어원문과는 다르게 번역해 자막에 소개하거나 자료를 교묘히 편집하는 수법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가설이나 일방적 주장에 의거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주장인 것처럼 편파적으로 보도했다"고 말했다. 또 이런 'PD수첩'의 보도가 시청자들에게 과도한 불신과 불안을 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가 대검찰청에 제출한 수사의뢰서에서 'PD수첩'이 허위·과장했다는 주요 내용은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사인을 인간광우병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사실 왜곡 보도 ▲주저앉은 소의 동영상을 광우병에 걸린 소의 동영상으로 의도적으로 왜곡 보도 ▲라면스프, 의약품, 화장품을 통해서도 광우병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허위 보도 ▲ 농식품부가 미국의 실정을 잘 모르거나 알면서도 숨기고 수입위생조건 개정의 합의했다고 보도한 부분 등이다.

농식품부는 'PD수첩'에서 다룬 광우병 보도에 대해 큰 불만을 토로했다. "농식품부가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사전검토와 실태 파악도 거치지 않은 것처럼 보도해 정부의 노력을 폄하하고 신뢰에도 치명적 손상을 가했다. 또 장관과 협상대표의 명예를 직접적으로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농식품부가 대검에 수사의뢰한 'PD수첩'. 사진 = MBC 제공]
(김미영 기자 grandm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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