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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엽서 [폭설]

유철 |2008.06.20 19:42
조회 47 |추천 1


그 희고 눈부신 것을 온통 이마에 받쳐들고
측백나무 하나 부러질 듯
벌서고 있는
어린


대책도 마련 없는
이 그리움의 적설량


폭설 - 복효근



대책도 대안도 없던 그날의 폭설
그저 먼 산 보고 입 벌린 채
내리는 만큼의 눈을 받아 먹으며

네가 있는 그곳에도 눈이 내릴까?

어찌보면 참 가엾기도 한, 걱정 하나

 

Winter - 2005 - InJae

Signature & Photographer  CONSTANT/Chul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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