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RO2008 6.15
Czech republic : Turkey 2 : 3
화려하진 않지만 힘있는 두팀간의 대결이었고
75분까지 2:0으로 이기고 있던 체코의 승리가 점점 확실해질때쯤
터키는 1:2, 2:2으로 따라붙었고 급기야 89분에 역전하게된다.
첫번째 사진은 체흐 골기퍼가 낙심한 모습인데
터키의 두번째 골은 세계최고골기퍼인 그의실수로부터 비롯되었다
앞선 2경기에서 주옥같은 선방으로 '날아다닌' 그였다
첼시 수문장으로 리그도 챔피언스리그도 준우승에 머물렀던차라
너무나 아쉬웠을 것이다
두번째 사진은 A매치 90경기에 55골이란 엄청난 득점력의
2m 장신 얀 콜레르가 체코 서포터로 가서 인사하는 장면이다
그는 90분동안 쉬지 않고 뛰었지만 사실상 A 매치 은퇴경기라고
할수있는 이경기에서 체코는 또 패하고 만다.
너무나 만화같은, 영화같은 이상황에서,
자신의 마지막 경기에서 아깝게 지고 말았지만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 인사하는 그 모습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다
과연 어느 누가 그와 그의 팀에 돌을 던질 수 있을까?
비록 아깝게 졌지만 인생은 여기서 끝이 아니란 것
떠날 때 아름다운 사람이 진짜 멋진 사람이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