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바람이 되어(A thousand winds)
나의 무덤앞에서 울지마세요
거기에 나는 없어요
잠들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 갈래의 바람이 되어
저 광활한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가울에는 햇살이 되어 밭을 비추고
겨울에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되고
아침엔 새가 되어 당신을 깨우고
저녁엔 별이 되어 당신을 지킵니다
나의 무덤앞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거기에 없습니다
나는 잠들지 않았습니다
-어느 인디언 추장의 묘석에서-
'죽은 이가 남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 하는 노래'
1977년 영화감독 하워드 혹스 장례식에서 배우 존웨인 낭독을 시작으로
마를린먼로 25주기 추도식에서도 낭독되었고
1995년 IRA테러로 사망한 영국군 병사가 가족에게 남긴 편지속에 들어 있던 시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일본 유명작가 아라이만이 곡을 붙여 2006년 NHK홍백전에서
성악가 아키카와마사후미가 부르면서 일본의 국민가요로 사랑받고 있는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