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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society

이자영 |2008.06.24 22:59
조회 56 |추천 0

Dream society


        : how the coming shift from information


                                                 will tramsform your business

롤프 옌센 지음 서정환 옮김    한국능률협회출판  발행년도 2000


 


  우리는 정보화시대를 살고 있다.  오랜 수렵,채취사회를 지나 농경사회를 거쳐 산업사회의 격한 파도를 넘어 인류는 전세계가 탑뉴스를 단 하루 만에 공유할 수 있는 놀라운 세계에 살고 있다. 변화의 주기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정보 사회는 얼마나 더 지속될까?


 이 질문에 대부분의 미래전망가들은 부정적 답을 내민다.  롤프옌센 또한 그랬다. 그는 앞으로 올 사회는 '이야기'가 주도하는 '드림소사이어티'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여기서 '이야기'는 '가치에 대한 진술'이다. 책을 인용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야기는 과학적 진리에 적용되는 기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야기에는 우주나 지구에 관한 것에서부터 우리가 누구이며 또 상대방은 누구인가에 대한 일상의 세세한 부분까지 포함된다.  이런 이야기들은 말이나 글의 형태 또는 이미지를 통해 영화로도 전해질 수 있으며 우리주위를 둘러싼 상품을 통해 전달될 수 있다.


 


  어떤 종류의 상품이건 상품을 선택할 때 더 이상 기능은 중요하지 않다.  이는 기능이 일정수준이상으로 상향평준화되었기 때문이다.  선택의 기준은 '어느 상품이 더 매력적인 이야기로 당신의 감성을 자극하느냐'가 될 것이다.


  책이 쓰여진 시점에서 벌써 1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책을 읽으며 롤프 옌센의 예견이 현재와 상당히 들어맞는다고 느꼈다.  일례로 운동선수들이 성공담과 경쟁담, 역경을 극복한 이야기를 통해 신흥부자가 될 것이라는 그의 말은 현실화 되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보라. 가깝게는 축구선수 박지성을 볼 수 있다.  월드컵 4강신화, 히딩크와의 남다른 사제관계, 유럽진출,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의 '이야기'로 그는 성공했다. 그가 광고하는 물건에는 그런 그의 '이야기'가 덧씌워져있기에 사람들은 그 물건을 산다.  품질로 평가하고 사기보다 이미지로 물건을 사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듯 보인다.  우선 나부터 그렇다.


  꿈과 감성이 지배하는 세대가 다가와있다.  정보사회가 아직 그 수명을 다하지는 않았지만 점차 드림소사이어티가 힘을 얻어가고 있다.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란 말이 다시 좀더 다른 의미로 와닿았다.  성공하고 싶다면 이야기꾼이 되어라. 스스로 신화가 되거나, 신화를 이용하거나.


  드림 소사이어티 이후에 올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미래관련서적을 더 읽고 싶어졌다. 다음에는 '부의 미래'에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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