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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억울하여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도움이 필요함 |2006.08.09 03:16
조회 209 |추천 0

작년 11월달에 인천의 모 대학 병원에서 저희 시어머니께서 망막박리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전신마취로 수술을 하시고 10일간 입원치료도 받았습니다.. 수술전 검사도 다 하셨습니다..

수술이 잘 되었다는 얘기듣고 퇴원을 하셨지요,,

4개월 뒤인 올 3월에 저희어머니께서 보건증을 만들려고 보건소에 가서 흉부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엑스레이 상에 mass가 보인다고 큰병원 가서 정밀검사를 받으라고 했답니다..

바로 흉부 CT를 비롯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페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뭐라 말할수 없이 당혹스럽습니다.. 간간히 기침 가래만 있을뿐 별다를 증상이 없었는데 페암 말기라니 믿을수가 없었죠,, 우린 의사선생님한테 4개월전에 안과 수술하면서 검사를 다  받았는데 아상있다는 말을 못들었다,,  이렇게 갑자기 폐암 말기가 될 수있냐고 물었더니 안과 수술 받을 당시 흉부 엑스레이찍은 것과 지금 찍은 것을 비교해 보라고 했습니다...  4개월 전에 찍은 엑스레이사진에도 같은 부위에 mass가 보였습니다.. 모 대학 병원에서는 그 엑스레이 사진을 보지도 않고 수술을 한것이었습니다.. 그때 수술한 안과 의사한데 항의했더니 엑스레이를 안보고 수술한 것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더군요,,병원즉에 얘기해 놓을테니 병원측과 얘기를 해 보랍니다... 어떻게 전신마취하는 환자를 그것도 예전에 천식이 앓았고  연세도 많으신 분을 수술하면서 흉부엑스레이를 않보고 수술할 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병원측에 항의했더니 ABGA라고 하는 동맥혈 산소 포화도만 보고 수술을 했답니다.. ,사과의 말 한마니 없이,, 정말 이럴수 있습니까? 너무억울합니다.. 안과 수술할 때 발견만 했어도 좀더 나은 예후가 됬을텐데,,

저희 어머니 지금 그 대학 병원에서 항암치료 받고 있습니다..말기라 수술도 못받는답니다.. 다른 병원으로 다니고 싶지만 아시는 분이 흉부쪽은 잘본다고 추천해 주셨고,또 서울로 다닐 형편도 못되고 해서,, 우리는 모대학 병원관계자에게 우리 어머니 치료받는 것을 병원측에서 부담해 달라고 했습니다...병원측에 잘못이 있으니 이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병원측은 처음 1회 항암치료받는것만 부담하겠다고 합니다..  완전 배째라 입니다.저도 병원에서 일하고 있지만,, 전신마취하에 수술하는 환자는 심전도, 흉부엑스레이, 피검사, 소변검사등등 다 확인해 보고 수술을합니다.. 바로 수술을 하지않으면 생명에 위험이 있는 환자라면 예외적으로  검사결과 확인없이 수술할 수도 있겠지만,,, 입원해서 검사하고 2일후에 수술하고 ,8일 입원치료 받고 퇴원했는데 그 기간동안,  교수 ,레지던트, 인턴등 관계되는 분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아무도 검사결과을 확인을 안했다니.. 환자를 방치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저희 어머니 이제 64세입니다.. 그동안 고생하시면서 자식을 키우셨고 이제야 안정된 삶을 살아가실 때인데,,  저희 어머니 페암 초기인줄 아십니다..약물치료 받으면 나아질거라 믿으시고 열심히 치료 받고 계십니다... 저희 자식들은 괴롭습니다..자식들 모두 형편이 넉넉지 못해 치료 받으실 때마다 병원비 걱정 하십니다..  암환자 등록 해서 병원비가 예전에 비해 저렴하다고  하는데.. 병원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부디 맘편히 치료 받을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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