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part.4 - 연애할 때 만나는 단어
연애의 고수??
혹시 내 연애글을 읽고 내가 연애 고수 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내가 쓴 글은 알고 보면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남자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전혀 새로운 내용은 하나도 없다... 단지 고수와 초보의 차이는 알고 있는 내용을 실천 하느냐? 아니냐? 혹은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센스있게 대처하느냐에 달려있다...
참고로, 내가 쓴 글에 반에 반만이라도 내가 직접 실천했어도 이렇게 허구한날 블로그나 적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나는 컴퓨터 앞에 있는 거 정말 싫어하고 굉장히 엑티브한 스타일이다.) 정말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연애를 포함한 인생인 것 같다...
혹시, 밀면 어딘가로 미친 듯이 날라가서 보이지 않고 당기면 대체 왜 부딪혀 버릴 정도로 달려오는지... 간혹 밀었다가 당겨보면 미끼만 물고 사라 진다던가... 더욱이, 이젠 연세증가로 소위 연식의 노후화로 인한 체력저하와 업무가 점진적으로 정신 없어지면서 밀면 오지게 밀수 밖엔 없고 당기면 오지게 당겨지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어느 순간 "지금 내가 뭘 하는 거지?" 라는 생각까지 들고야 마는 자괴감과 서로간의 요구치의 과다한 갭... 뭐~ 그렇게 되어버린다면... "결국 힘 조절 실패인가??" 라고 느끼게 된다면 이제는 은퇴할 때가 된 거라고 맘에 준비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ㅎㅎ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정말 연애의 진리가 아닐런지...
어떻게 해야 지금 있는 여자와 잘 헤어질까요?
ㅎㅎㅎ... 참 씁쓸해진다... 연애를 하다 보면 누구나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최대한 상처는 주기 싫고 계속 사귀자니 더 이상 사랑하는 건 아니고 사랑하지 않는데 사귀는 거야말로 정말 상대방을 우롱 하는 것 같아서 정리하고 싶은데, 헤어지자고 대놓고 말하려니 마음이 너무 약해지고...
약간은 위험한 발언이긴 하지만, 자기가 타고나게 이게 가능한 성격이라면, 이기적인 사랑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수도 있고 관계는 상대방이 닫기 전까지 항상 열어 놓는 것도 현명해 보인다... 물론 세상에서 제일 나쁜 놈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 상대방이 당신에게 배신 당했다고 해서 그 상대방 인생이 꼭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이 세상의 중심은 당신이며 연애에 있어서 당신이 행복한 것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사랑을 포함한 세상살이는 대부분은 굉장히 이기적인 것이고 내가 상대방을 찼다고 해서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먼 시야로 봤을 때 그 상대방이 그것 때문에 불행해지지도 않을 것이다... 물론 당신이 반드시 행복해 지는 것도 아니다...
한 마디로 사랑했던 사람과의 쿨한 이별은 절대 없다. 이별은 원래 구질 구질한 것이다... 자기가 이기적인 사랑을 할 자신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렇게 타고 나지 못했다면 (참고로, 나는 그렇게 타고 나지 못했다...) 그냥 연락을 천천히 두절하고 대답도 시큰둥하게 자주하는 둥 여자가 지치게 하거나 혹은 맘 독하게 먹고 최대한 냉정하게, 연기인걸 알아채더라도 나쁜놈 연기를 할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솔직히 말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직접 만나서 그렇게 말 하는 게 맘에 걸린다면 편지를 써보자... 어떻게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그런 내용을 상세하게 적어서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문제가... 간혹 여친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헤어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시험을 한달 가량 앞두고 있다던가 그럴 때는 당신 때문에 시험 떨어질 까봐 말을 못 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조금 기다려 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물론 설사 그런 것 때문에 시험을 망치더라도 어쩌겠는가... 연애란 인생의 한 부분이고 인생 자체가 굴곡이 있게 마련인데... 그래도 최소한의 배려는 잊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착한 척 하려는 것... 그래서, 상대방 입에서 "헤어지자" 라는 말 유도하는 것... 정말 착한 게 아니다...
여담이지만, 여자들은 보통 헤어질 때 많이 하는 실수가 나쁜 여자가 되기 싫어서 두리뭉실하게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물론, 본인의 마음은 칼로 썬 무처럼 단호하다고 할지라도 표현은 애매한 경우가 많다... 특히, 연애경험 적은 여자일 수록 더욱 그러한 경향이 더 강한데 1분 나쁜년 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것 같다.
괜히, "나는 너 아직도 정말 좋아하고 그렇긴 한데 우리는 뭔가가 안 맞는 것 같다.. 헤어지자 정말 미안하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남자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망상을 품게 될 수도 있다. 여자의 본심은 그런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사랑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좋아하게 되면... 누굴 사랑하게 되면 당연히 누구나 사랑하는 그 사람과 결혼까지도 생각 하곤 한다. 적어도 농담 삼아 상상해 보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랑 결혼 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잔인한 말이지만, 10%도 안될 것이다...
사랑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사랑이 결과뿐이라면, 당신이 지나온 사랑은 모두 그저 슬픈 과거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인가??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이 당신 곁에 머물 가능성보다 당신을 떠날 확률이 훨씬 높음에도 우리는 현재를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그 과정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헤어졌다고 해서 차였다고 해서 그 사람 욕하고 선물 다 버리고 사진 다 태워 버리고 편지 다 찢어 버리지 마라... 지나서 생각해 보면 슬픈 사랑도 사랑이고 지나간 사랑도 사랑이고 떠나간 사랑도 사랑이 되어있다...
떠나간 그 사람과 함께 했던 순간들... 때론, 그 슬픔까지도 지금의 당신을 만들어왔고 더 성숙한 당신을 만들어 준 삶의 소중한 힘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지금 현재의 순간들이 중요하다. 그냥 지금 현재 당신 곁에 있는 그 사람을 그저 사랑하자...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안달해 하지도 말고 그저 오늘 하루의 몫을 충실히 사랑하자... 이런 마음을 가질 때, 비로서 생각하지도 못한 큰 사랑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을 기어이 내 사람으로 만들려고 안달 하지 마라. 그 사람과의 관계를 말로 정의하려고 애쓰지 마라. 돌아오지 않는 그 사람의 마음을 되 돌리려 너무 많은 힘을 쏟지 마라. 그저 지금 이순간, 그 사람 곁에 있는 사람이 당신이 되도록 노력하라...
결국은, 당신이 결혼하고 싶을 때, 결혼할 여유가 생겼을 때, 결혼할 나이와 마음의 준비가 생겼을 때, 그때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그녀라면 결혼하는 것이다. 결혼은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그녀랑 하는 게 아니라, 결혼할 타이밍에 자기 옆에 있는 그녀랑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사랑했던 그녀는 좋은 추억으로 혹은 지나간 사랑의 기억으로 당신 맘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결과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다... 인간의 능력으로 불가능한 것을 우리 힘으로 결론지으려고 하기에 병이 나는 것이고 사랑이 힘든 것이다... 사랑의 결과적인 도착지는 연애도, 결혼도, 그 무엇도 아닌 헤어짐이라는 것 명심하자... 그렇다고 해서, 슬퍼서 시작도 안 하는 바보가 되지 말고 그저 하루 하루 그녀 옆에서 열심히 사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간혹,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남자들이 있다... 나도 부끄럽게도 그런 적이 있다. 혼자 좋아해 놓고 혼자 고백해 놓고 혼자 상대방이 문자 씹었다고 혼자 열 받아서 혼자 성질 내고 혼자 소심하게 성질 낸 것 후회하고 혼자 삽질한 것 계속 생각나서 쪽 팔려하는 것... (나중에는 나 원래 그렇게 이상한 놈 아닌데 후회하면서...ㅎㅎ)
남자는 첫눈에 한 여자에게 반해서 맘을 다 뺏겨 버리는 경우도 많지만, 여자는 거의 드물게 완전 첫눈에 반해서 눈이 하트로 변해버린 경우가 아니면, 대다수는 여자들은 천천히 뜨거워 진다. 한 마디로, 냄비에 물이 끓으려고 하면 멀었는데, 라면부터 넣으려고 하면 실패라는 말이다...
조급해하면 절대 될 일도 안 된다. 여자는 천천히 끓어 오르는 오븐과도 같다. 그녀도 날 좋아하는 것 같고 또 그녀도 관심 있다고 말했는데, 막상 사귀려고 하니까 물러서고 부담된다고 연락도 안 받고 아무 잘못 한 것도 없는데 여자들은 왜 그럴까??
결론부터 말해서, 그녀가 물러서는 건 싫은 게 아니다... 여자는 관심이 없으면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도망친다... (도망치는 여자를 잡으면 바로 스토킹이 된다.-_-;;) 그녀가 물러서는 것은 사실 전진이다. 두발 전진하기 위해 잠시 한발 물러서는 것이고 잘되고 있는 것이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라. 어쩌면 연애에 있어 당연한 과정이다...
왜냐하면, 늘 하는 이야기지만 여자는 스스로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남자의 대쉬를 받고 그 남자를 사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실 연애에 있어서 남자가 가장 많이 실수할 때가 바로 이 때이다. 때로는 치명적으로 거의 회생 불능으로 실수 하는 타이밍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도 제일 힘든 부분이고 실수도 많이 했다...)
그녀가 물러선다고 해서, 관계를 좁혀 보려고 하루에 문자 다섯 번씩 보내고 매일 만나자고 하고 혹은 좋은 사람 만나서 잘 먹고 잘 살라며 소심하게 혼자 포기하는 척하고 부담을 가중시키고 더 심하면 집착하는 남자들...
그녀는 단지 스스로 사랑을 키울 시간을 원하는 것 뿐인데, 남자들은 조급해서 집착하고, 상처를 준다. 연애 초기에 여자가 물러서려 할 때는 그 여성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한 발 물러나서 변치 않는 배려와 기다림으로 조급하지 않게 그녀의 마음을 기다려 주면 그녀는 이 기다림을 진심 어린 배려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을 예전과 다르게 좋아하게 될 것이다. 여자는 남자의 매력을 만나면 만날수록 조금씩 찾아간다. 당신이 알고 보면 굉장히 매력적인 남자인데, 그녀가 그걸 미쳐 알아가기도 전에 "이상하고 짜증나는 놈"이네 하고 멀어져 가는 걸 보게 된다면 참 아쉬울 거다...(뭐~ 연습 게임이라고 맘 편히 생각하고 다음에 또 이런 실수 안하면 된다...)
돈 많고 잘생기면 연애도 쉬울까??
아닐 것이다... 왜냐면, 돈 많고 잘생기면 그만큼 눈도 더 높아져서 실제 마음은 언제나 외로운 사냥꾼일 뿐일 것이다... 더욱이, 돈이 많아도 그 돈을 어떻게 써야 진정으로 상대 여성들이 진심에서 우러난 굴복을 해오는지를 알기까지는 남자도 상당한 학습의 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괜히 눈만 높아서 그 눈 높이에 맞는 여자 만나기 쉽지 않다... 그러니 너무 부러워들 하지 말자...ㅎㅎ
아마도, 장동건 같이 잘난 배우들은 어떻게 보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는 평범한 가정을 꾸미기에는 좀 힘들 것 같다... 물론 순간을 즐기는 사랑은 많겠지만 다음날 아침 그저 허무함만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능력 남과 결혼할 수 있는 여자는 소수에 불과 하기 때문에 여자들 중에 능력 남의 첩??이 되길 바라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여자들이 본능적으로 남자가 바람 피는걸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을 수도 있다. 남자가 바람을 펴야 많은 평범한 여자들도 능력 남을 가질 수 있으니까?? (이건 그냥 내 생각이다. 아니면 말고..ㅋ)
자신감이란 다름아닌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당신 스스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가?? 자신감은 잘난 체가 아니다. 자신감은 바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스스로의 일을 사랑하고 자신의 삶에 바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사랑도 멋지게 할 수 있다. 밀고 당기기란 다른 게 아니다. 당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밀고 당기기다...
당신이 당신의 삶을 사랑하고 당신의 일에 프로가 될 때, 그녀에게 매달리지 않고 집착하지 않을 수 있다. 사랑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당신의 어깨에 잠시 기대 쉴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줄 것이다. 당신의 일과 당신이 지금 서 있는 자리를 진심으로 사랑하라. 그리고 최선을 다하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남자는 섹시하다. 그리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 때 비로서 남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다...
남자의 매력은 자신에게 충실한데 있기 때문이다. 여자들의 공통되는 이상형은, 자기 일에 충실하고 자기에게 잘해주는 남자다. 여자를 그냥 놔두고 당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당신을 돋보이게 만든다. 물론, 그냥 놔둔다고 해서 절대 그녀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그냥 놔두되, 관심의 끈을 놓지 마라. 마치 엄마가 정원에서 뛰어 노는 아이를 지켜보듯 먼 시야로 긴 호흡으로 그녀를 기다려라. 작은 문자, 작은 격려의 말들... 그리고 소중한 만남들... 이 관계의 끈을 절대로 놓지는 말라. 그녀를 있는 그대로 놔두며 자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은 오히려 집착하는 것과 소유하려고 덤벼드는 거친 작업방식보다 몇 천 배는 더 세련되고 더 기술적인 작업이다...
당신이 사랑을 표현할 때엔 과감하게 하라.
도발적으로 하라. 로맨틱하게 하라. 그녀를 만날 때면 분위기 좋은 식당을 미리 알아봐두고 멋진 문화적인 경험이나 추억을 만들어 주라... 사랑은 예술이다. 작업도 예술이다. 당신이 예술가라는 마음가짐으로 사랑을 해라. 그리고 스킨쉽이 필요할 땐 과감하게 해라. 여자가 당신 귀싸대기를 날리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마라. 여자가 얼마나 로맨틱한 사랑을 기다리는지 경험하기 전까지는 당신은 절대 상상도 못 할 것이다...
단, 정확한 흐름에서의 스킨쉽을 해야 한다. 완벽한 타이밍의 스킨쉽은 둘 사이의 관계를 단숨에 사랑으로 승화시킨다. 그러나 정확하지 않은 흐름에서의 스킨쉽은 관계를 끝장내기도 한다... 마냥 좋아하는 티내지 않고서 항상 곁에 있어주는 것... 그게 모든 여자들의 바람일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일상 가까운 데에 머무르자...
사랑은 키워가는 것이다. 한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가?? 그 여자를 진심으로 가슴에 두고 있는가?? 그럼, 그 여자의 작은 반응, 작은 거절, 작은 두려움들에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그 여자 곁을 지켜주기 바란다... 지켜줄 때, 그녀는 결국 무너지게 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여자들도 사실은 다 안다. 다만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남자들이 알아주기만을 바랄 뿐... 남자가 기다려 주는 게 불공평해 보이는가?? 아니다... 이렇게 한번 무너진 여자의 마음은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강한 사랑과 집착을 보여줄 것이다. 여자가 한번 진실을 느끼고, 마음을 쏟게 되면 그녀는 당신에게 모든 것을 다 줄 것이다.
오히려 나중에 헤어질 때 미안하게 만들 정도로 그 사랑에 자신을 내 던진다. 진정 소중한 것을 내어줄 것을 알기에 쉽게 주고 싶지 않은 것이 여자의 마음인 것 같다. 당신의 가슴 아픈 시간들과 오랜 기다림과 기약할 수 없는 가슴앓이의 시간들이 반드시 사랑이라는 결실로 나타날 것이다. 지켜주지 못하는 남자는 남자가 아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었다면, 끝까지 한번 사랑해 보자... (괜히, 순진한 몇 명 보내는 게 아닌지 걱정이다...ㅋ)
마지막으로 서정윤씨의 "홀로서기"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누군가 나에게 다가오면 흠찟 놀라 물러서게 된다. 그러다 그가 나에게서 멀어질 때 발을 동동 구르며 손짓을 하게 된다."
몇 일전에 동생 하나가 나에게 물었다. "오빠는 연애 이론은 빠삭한데 왜 여자 친구가 없어요???" 내가 대답했다... "음~ 음~~~ 원래 고수는 외로운 법이야~" 그렇다... 무협지를 보더라도 무림의 고수들은 항상 첩첩 산중에 홀로 첩거하고 있다. 외로히 수련하면서 늘 죽기전에 멋진 적수를 만나 겨루어 보는 꿈을 꾸면서...
물론 내가 고수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첩거는 하고 있긴 하지만...ㅎㅎ 누가 그랬다... 연애의 힘은 실제로 연애를 경험하지 못하면 알 수 없는 것이며 연애는 그 수가 많든 적은 간에 인간을 현명하게 만든다고... 우리도 현명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연애 part.5 - 연애할 때 만나는 단어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남자는 그녀가 맘에 들었다면 그녀에게 전화를 했을 것이다.
얼마 전에 미국 드라마 "Sex and the city"의 작가 그렉 버렌트가 쓴 "He's just not that into you."라는 책을 소개한 신문 칼럼을 봤다... 그가 말하길, "가령 지난 밤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그럴듯한 데이트를 가졌던 그가 왜 내게 연락하지 않는 거죠??"라고 여자가 묻는다면, 그 대답은 그는 당신에게 완벽하게 반한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남자가 방금 직장에서 해고당했거나 그의 스포츠카를 누가 훔쳐간 것이 아니라면, 남자는 어떤 일이 있어도 관심 있는 여자에게 연락을 해온다는 이야기다. 여성들이 "왜 그 남자가 연락하지 않는 걸까??"라고 묻는 상황이라면 늘 정해진 패턴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 유형은, 여성은 이렇게 말한다. "곧 상대에게서 연락이 올 것 같아요. 며칠 전의 데이트가 흠잡을 것 하나 없이 훌륭했으니까요." 과연 그럴까? 데이트가 성공적이었다는 것은 순전히 그녀만의 착각이다. 맛있는 음식, 즐거운 대화가 이어졌고, 첫 만남이 마무리 될 때쯤 남자는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전화 드릴게요."
집으로 돌아오며 여자는 "완벽해, 완벽해!!" 하며 콧노래를 불렀을 것이다... 다음날, 아니 늦어도 그 다음날쯤에는 남자에게서 연락이 오리라는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루 이틀, 일주일이 다 되어도 그에게서 전화가 오지 않는다. 이쯤 되면 여자는 혼란에 빠진다.
"도대체 어디서 무엇이 잘못된 거지? 그 날의 데이트는 완벽했어. 대화도 잘 풀렸고, 내 빛나는 유머 감각에 그는 계속 웃음을 보였고. 그렇다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이 확실해. 회사에서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겼거나 몸이 심하게 아픈 걸 거야. 조금만 더 기다리면 분명히 연락이 올 거야."
안됐지만 혼자 북 치고 장구 친 오판이다. 남자는 직장에서 잘렸거나 새로 산 스포츠카가 도난 당했거나 부모님이 돌아 가셨거나 학점을 패일 했거나 사고로 크게 다친 게 아니라면 관심 있는 그녀에게 꼭 연락을 한다...
남자들이 데이트에서 대화에 동참하고 멋진 웃음을 보여주는 것은 상대에게 만족했기 때문이 아니다. 남자란 흥미 없는 이성 앞에서도 일단은 자신이 매력적으로 보이길 원한다. 사랑을 느끼지 않는 이성과도 스킨쉽도 꿈꾸는 수컷의 본능에서 유래된 특성이다...
그러니 최선을 다한 원맨쇼를 선보인 후, 앞에 앉았던 여성에 대한 판단은 전혀 별개의 수순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여자 친구로 삼기엔 별다른 매력이 없는 여자군. 그저 오늘의 데이트는 내 매력이 여전함을 확인한 것으로 만족하자."
두 번째 유형은 몇 번의 데이트 후에 계속 연락하고 지내지만 그게 전부일 뿐인 관계다. 겉보기엔 뭔가 시작될 것 같은 묘한 분위기가 감돌지만, 진도가 나가지는 않는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전화가 걸려오고 별 의미 없는 대화가 오갈 뿐이다. 남자가 "마음에 든다" 같은 고백도 하지 않는다.
그래도 여자는 기다린다. "그래 이 남자는 내성적인 성격일 뿐이야. 시간이 지나면 곧 용기를 내서 대쉬를 해오겠지." 하지만, 남자들은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둔 어린아이와 같다. 절대로 아껴 두고 먹는 법이란 없다. 상대 여성이 마음에 들었다면 마치 누군가가 훔쳐갈까 두렵기라도 한 듯 최단시간 내에 승부를 보려 한다. 그렇다면 관심도 없으면서 전화는 왜 계속 하느냐고?? 버리긴 아깝고 갖긴 미흡하니까!!!!
남자는 생각한다. "지금 만나는 다른 여자가 없으니 전화 통화나 몇 번 하다가 기회 되면 하룻밤의 사고 정도로 마무리하자." 같은 남자인 내가 봐도 대단히 재수 없지만, 진실이 결국 그대들을 자유롭게 하리라. 당신에게 조바심이 들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면, 이미 그와의 관계는 물 건너갔다고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 정답이다. 아! 물론 그가 뒤늦게 이런 전화가 걸어온다면 상황이 조금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정말 죄송합니다. 글쎄 직장에서 잘리던 날 재수 없게 차까지 도난 당했지 뭡니까!!!!” 라고...^^
남 주기는 아깝고 자기가 가지기는 싫은 사람.
첫 이야기에 그렉 버렌트가 말처럼... 누구나 한번쯤 격어 봤을 듯한 상황이다. 나도 살아오면서 이런 상황에 놓여 본적도 반대의 상황에 놓여 본적도 많다. 이 문장과 늘 같이 붙어 다니는 게 또한 "어장관리"라는 단어가 아닐까??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도 관계 있는 문장이고...
몇 주전에 헌팅계의 전설 "K"군이 토론토에 안 사는 관계로 가끔씩 토론토에 놀러 올 때는 우리 집에서 자고 가기도 하는데, 그날도 우리 집에서 같이 자고 다음날 토요일 한 12시쯤에 밥을 먹으로 한국 식당에 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마침 한 커플이 먼저 와서 밥을 먹고 계산하고 나가고 있었다. 그 뒤로 하루 종일 K군은 그 커풀 이야기만 했었던 적이 있다. K군 말로는 그 여자애가 사실은 자기가 관심이 있었던 애였고 그 남자도 자가기 알던 남자라고 했다. 한마디로 둘이 이제 사귀는 걸 목격한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랬다. "맘에 있었으면 왜 먼저 대쉬하지 않았냐?" K군 말로는 자기가 가지기는 싫고 남 주기는 아까운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렇다... 물론 그 정도로 좋아한 건 아니니까?? 별로 상관없잖아 이렇게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꼭 관심 있던 물고기가 자기 어장에서 이탈할 때쯤 되면 어장 주인들은 슬퍼하고 후회한다...
이거 아주 나쁜 심보일수도 있고 정말 진심으로 좋아한 게 아닐 수도 있는데, 종종 자기는 진심으로 좋아했는데, 표현할 줄 몰라서 혹은 소심해서 떠나는 물고기를 묵묵히 보고 있는 경우도 있다.. 주위에 보면, 은근히 여자에게 인기는 있는데 남자 스스로가 소심해서 여자에게 대쉬 못하는 경우가 참 많다... 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자기 스스로 터득하는 수 밖에...
적어도 한국 여자는 또 어느 정도 인기 있는 여자는 대 놓고 먼저 대쉬하지 않는다... 솔직히 이런 어장 관리를 당하는 사람들은 짜증 날 것이다... "싫으면 놓아 주던지 아니면 가지던지..." 그러고 말이다. 하지만, 어장의 물고기보다도 더 답답한 사람은 바로 어장 주인이 아닐까?? "왜 너는 딱 2% 부족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하니??"라고 말이다...ㅋ
간혹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며 찍는 사람도 있고, "12번 찍어도 안 넘어가는 나무는 있지만, 열 번 기다려서 안 넘어가는 사람 없다" 며 10번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10번 찍는 사람은 스토커로 몰릴 수 있고, 10번 기다리는 사람은 소심한 놈으로 찍힐 수 있다... 물론 능동적으로 찍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과도로 찍어서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는 것이다... 그 맞추기 힘든 타이밍과 그 너무나 많은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도끼를 잘 갈고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기 스팩을 올려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오히려 성공?? 하고 나서 돌아와서 찍는 것도 나름 현명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
가끔은 사라지는 게 만병 통치약일 때가 있다...
가끔, 컴맹들이 컴퓨터 고장 났을 때 자주 쓰는 말이 있다. 컴퓨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라고... 연애가 안 풀리고 지지 부진 할 때에 고수들이 하는 마지막 필살기는 "한동안 연락 끊기"이다... 그녀에게 당신의 빈자리를 느끼게 해주자는 말이다.... 성공은 보장 못하겠으나 여자들이 이것에 많이 넘어간다는 것은 사실이다. 가끔 드라마에서나 아름다울 뿐이지 현실에서는 비참해지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한다...
그럴 때는 떠나 보자... 당신에게는 약간 떨어져서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그녀에게는 큰 빈자리의 허전함을 느끼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녀가 결정적인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 상황에서 기다렸다가 세월이 지난 뒤 땅을 치며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
미녀는 괴로워?? 미녀는 외로워??
사실 미녀는 외롭다... 어중간하게 예쁜거나 매력있는 여자들은 오히려 남자들에게 대쉬를 많이 받기 때문에... 자신이 굉장히 예쁜줄 착각하고 까탈스럽다... 왜냐면, 남자들도 만만한 상대에게 대쉬를 하지 못 오를 나무는 처다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러니 하게도 어중간하게 예쁜 여자들이 혹은 잘난 남자들이 현실 세계에서는 더 인기있다... 너무 예쁘면 당연히 남자 친구 있겠지... 저런 여자애가 남자 친구 없다면 말이 안돼!! 이러고 스스로 쉽게 포기할 잘못된 용기를 준다...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는다!!! 용기는 한 번 내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한 번 내면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와 같다...!! 용기!!
아주 개인적인 경험담이지만, 예쁘면 예쁠수록 매력있으면 매력 있을 수록 여자는 더 매너 있게 행동 하더라...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중간하게 예뻐서 인기 많은 애들 정말 피곤하다... (물론, 내가 이렇다 저렇다 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나는 그냥 적당히 예쁘고 공부 좀 열심히 하고 성격 밝은 애가 좋던데...ㅋ)
연애를 한다면 얼마나 자주 만나는 게 좋을까??
물론 이런 건 아주 개인적인 것이다...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 판단할 수도 없는 문제이고 더욱이 다양한 사람들 만큼이나 다양한 특색의 커풀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같은 학교나 회사를 다닌다면 보기 싫어도 보게 될 것이고 롱디의 경우라면 보고 싶어도 보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경우, 연애 초반에는 자주 봐야 한다... 자주 봐야 한다기 보다 자주 보고 싶겠지만... 그런데, 일상생활의 위치나 장소적인 공통점이 없다면,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특히, 시간과 돈이라는 문제는 정말 무시 못한다... 특히, 연애 말고도 각자에게는 공부나 일등과 같이 더 중요한 사회생활이 있기 때문에 가끔은 너무 자주 만나는 게 결국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다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너무 자주 보면 다툼도 많아지고 너무 안 보면 또 사랑이 멀어진다... 적당함이 참 중요하다... 가끔은 신비감도 연애를 지속하는데 큰 요소이기도 하다... 너무 상대에 대해 많은 것을 알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를 얕잡아 보는 수가 생기고 실수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보는 게 참 좋던데... 연애 초반에는 주중에 한번 주말에 한번... 개인적으로는 너무 자주 보면 금방 질린다...
어느 정도 사귀고 나서는 차에서, 집에서 그녀를 만나는 것 굉장히 좋다... 한국에서는 남녀가 만나서 영화를 자주 보지만... 캐나다에서는 연애 초반에 영화 보러 가는 것은 굉장히 비추라고 한다... 왜냐면, 남녀가 만나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대화이다. 하지만, 영화 보는 동안에는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오래된 커풀에게는 환영할 만한 데이트 코스일까??ㅎㅎ..
커플링~~
주위에서 사귀자마자 일찍 커플링 했다가 헤어지고 나중에 반지도 사용하지 못하고 그러는 분들 많다. 커플링 너무 일찍 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다. 당장이야 콩깍지 쓰여서 상대방 단점도 안보이고 마냥 좋지만 조금 더 지나 봐야 계속 사귈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도 선다.
물론, 요즘 같은 시대에 커플링에 큰 의미를 두는 사람들도 많이 없겠지만, 그래도, 결혼도 안 한 남자에게 있어서 반지를 왼손 약지(네 번째 손가락)에 낀다는 건 생각 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그녀를 사랑하더라도 가끔은 족쇄나 수갑을 차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 때도 많을 것이다... 여자도 마찬가지고... 특히, 잃어 버렸을 때 정말 피곤해 진다...
하지만, 정령 커플링을 하려고 한다면, 어느 정도 그녀에 대한 확신이 섰을 때 하는 것이 서로에게 더 의미 있지 않을까 한다... 가끔, 커플링을 몰래 선물하고 싶은데 그녀의 손가락 싸이즈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대놓고 물어보기에는 들통 날 것 같아서 재미 없을 것 같고 김빠질 것 같다면...
일단, 종이를 쫍고 조금 길게 잘라서(반지처럼) 그녀가 자고 있을 때나 딴 짓하고 있을 때 그녀의 약지에 그 종이로 감싸고(단 너무 느슨하거나 타이트 하지 않게...) 종이가 닫는 곳에 연필로 체크를 한 다음 자로 길이를 확인하면 된다... 특히, 반지 같은 의미 있는 선물을 할 때에는 절대 그녀가 모르게 깜짝 선물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어느 정도 사귄 관계에서 선물은 반드시 두 종류여야 한다...
물론 선물은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선물을 주는 의미가 "감동"을 주기 위해서라면...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왜냐면, 감동은 깊이만 있을 뿐 크기가 없기 때문이다... 깊이 있는 감동을 위해서라면 돈 가격 보다 정성이 들어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때로는 선물 자체보다 선물 전달 과정과 같은 이밴트가 빛을 발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두 종류의 선물이 중요하다... 선물 두 개 사려고 돈을 두 배 투자하라는 말이 아니다... 돈이 드는 선물+돈이 안 드는 선물 콤비가 이루어 져야 한다... 돈이 안 드는 선물은 꼭 물질일 필요는 없다... 그게 행동일 수도 깜짝 놀라게 하는 아이디어 일수도 재밌거나 감동적인 것일 수도 있고 그냥 물질 일 수도 있다...
그냥 물질을 한다면, 가격은 싸지만 귀엽거나 웃긴 선물... 예를 들면, 가방을 선물 한다... 그럴 때는 가방 안이 비면 정말 샌스 없다... 가방 안에 편지는 당연히 들어가 있을 테고 개인적으로 한번은 가방 안을 사탕으로 체 운 적도 있다... 혹은 굉장히 엽기적인 물건을 파는 가게가 찾아보면 원래 크기의 100배 크기 만한 추파춥스나 허쉬 초코렛등이 있는데 그 것을 넣어 둔다든지...
아니면 가방이 주가 아니라... 싸구려 가방 안에 선글라스 같은 고가의 선물을 넣어 둘 수 있다... 여자가 처음보고 "뭐야~ 이거~" 이렇게 나왔다가 그 속에 예쁜 선글라스를 보고 놀라는 모습... 감동은 예측 불가능할수록 멋지고 기억에 남는다. 갑자기 그녀 집 앞에서 꽃 한 송이 주고 가는 행동도 충분히 멋지다. 단, 그것은 예측 불가능 한 것이어야 한다...
그녀가 예측할 수 있는 뻔한 선물은 아무리 고가의 선물이라고 해도 그녀가 받는 감동은 반에 반도 안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감동은 돈으로 사는 게 아니고 진심과 아이디어로 산다... 또, 감동은 때와 장소에 맞아야 한다. 적절한 시간에 적절하게 감동을 줘야 한다. 만난 지 얼마 안되어서 큰 선물을 주는 건 정말 바보 같은 짓이다.
그 무엇보다 감동적인 것은 당신의 진실된 마음이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당신의 표현이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 좀 실수해도 괜찮다. 그 마음이 진실된 것이라면 반드시 그녀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사실 내가 받은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솔직히 말하면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선물은 그녀의 일기장이었다...
단순히 그녀의 일상을 적은 일기장이 아니라 나를 만났을 때마다 자신의 감정을 적은 일기장 이었는데, 예쁜 색색의 팬으로 쓰고 사진도 붙이고 해서 줬는데... 장수는 겨우 10장 남짓한 일기장이었지만... 세월이 한참 흘러서도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되었다...
그녀를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남자는 지혜로 와져야 한다.
똑똑한 사람이 연애도 잘한다는 말이 있다. 그녀를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면서도 항상 관계를 리드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그녀에게 사랑을 요구하는 남자가 아니라 그녀가 기댈 수 있고 쉴 수 있는 남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나도 전에는 여자에게 끌려 다니면서 사귄 적도 연애관계를 리드 하면서 사귀어 본적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남자는 여자에게 끌려 다니는 연애를 해서는 안 된다... 어릴 때 멋 모르고 잘 그러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자기가 얼마나 인간을 초월하며 살았는지 느끼게 될 것이다...
내 말은 여자를 때려잡아 라는 말이 아니다... 그녀에게 집착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연애관계를 리드하는 것은 건강한 연애를 위한 필수 과정이다... 자, 한번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자. 당신이 연애를 하면서 당신에게 잘해주기만 하는 여자들이 어땠는가?? 상대방에게 무조건 잘해주기만 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된 표현이라고 믿지 말기 바란다.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잘해주는 것은 곧 그 사람에게 집착하고 있다는 것의 증거이다...
그 사람이 없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자신감과 그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확신이야말로 남자가 연애 관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없어도 괜찮은 것이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아닌 다른 사람을 충분히 만날 수 있는 것이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녀 역시 내가 만나온 많은 사람중의 한 명 일뿐인 것이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없어도 안 되는 관계는 이미 집착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집착은 반드시 매력을 잃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배려와 기다림으로 밀고 매력으로 당기라는 말은 사랑의 어려움 앞에서 용기를 잃으라는 말은 절대로 아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이 가장 핵심이다. 사랑의 어려움 앞에서는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지라. 하지만 사랑 그 자체에 집착하지는 마라!!!
힘들게 대쉬 했는데 그녀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서 지레 포기하고 마는 것을, 쿨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이것은 용기 없는 행동일 뿐이다. 사랑에는 밀 때가 있고 당길 때가 있다. 연애 초반에는 밀어야 한다. 이때는 사랑을 표현하고 그녀를 섬기는 것이 용기이다. 그녀의 냉담한 반응, 문자 한 통, 전화 한 통에 전전긍긍하며 거절 당하는 것이 두려워 지레 포기하고 마는 것은 역시 사랑에 자유롭지 못한 내면을 드러내는 증거이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신에게 확신을 갖고 있고 관계에 있어 주도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녀와 사랑을 시작할 때 그녀의 작은 반응에 휘둘리지 않는다. 사랑의 어려움 앞에서 무릎 꿇지 않는다. 배려와 기다림으로 그녀의 마음을 얻어내 마침내 사랑을 쟁취해 내고야 만다. 자신에게 확신을 갖고 있는 사람은 관계에 주도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또한 그녀와의 관계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녀에게 매달리지 않는다. 그녀의 사랑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녀의 사랑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쉬고 기댈 수 있게 만든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사랑에 대한 용기는 같은 것이다. 연애는 배려로 밀고 매력으로 당기는 것이다. 진실된 사랑과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그녀의 마음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배려와 기다림으로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또한, 연애는 매력으로 끌어 당기는 것이다. 그녀가 없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자신감 그리고 자신의 삶을 충분히 사랑할 줄 아는 연애 관계를 리드할 수 있는 지혜로움의 매력으로 그녀를 당기는 것이다...
이것은 내적인 매력이다. 자신감과 확신, 바른 가치관, 인격... 매력에는 내적인 매력 외에도 외적인 매력이 있다. 외적인 매력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신만의 느낌을 구축하는 것이다. 외모라는 한 단어로 설명이 안 된다. 자신만의 내면을 표현하는 능력이라고 할까?? 외모보다는 느낌이라는 단어가 더 정확하다.
분위기, 외모, 느낌, 말빨... 모두 자신의 내면을 외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말한다. 남자는 자기만의 색깔이 필요하다... 다른 경쟁자들과 다른 자신만의 세계와 가치관, 샌스와 유머. 무엇보다도, 자기만의 느낌이 있어야 한다... 가끔은 불쑥 다가가 꽃 한 송이 줄 수 있고 그녀와 헤어지기 전 살짝 안아주며 볼에 키스할 줄 아는... 이런 것이다. 이것을 느낌이라는 단어 말고는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겠다.
다시 한번 말하면 자신감과 확신의 내면의 매력 그리고 이 내면을 표현해 낼 줄 아는 외적인 매력이 바로 매력이다. 이 매력으로 그녀를 당기는 것이다. 연애는, 배려와 기다림, 용기로 밀고 매력으로 당긴다. 이것이 사랑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많이 사랑하고 많이 슬퍼하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경험하라는 것이다. "젊음의 유산"으로 명문대 졸업장이나 고시합격증보다 더 어울리는 건 사랑에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일 것이다.... 인간의 삶에 있어서 사랑과 웃음이 없다면 지옥과도 같을 것이다... 연애란 두 사람이 일체가 되는 것이며, 한 남자와 여자가 한 천사가 되는 것이다. 바로 천국인 것이다... 사랑해서 사랑을 잃는 것은, 전연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이란, 사랑하고 그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다."라고 노벨 문학상에 빛나는 프랑스 소설가 앙드레 지드가 그랬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로 일단 들이 되고 보자... 들이 되라 그러면 곧 열릴 것이니...^^